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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성경공부 (은혜를 베푸시는 방법)

시 애 틀 빌 립 보 장 로 교 회

2014년 8월 구역공과

주제 : 은혜를 베푸시는 방법

찬송 : 178장 88장

성경 : 에베소서(Eph)1:7-12

요절 :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에베소서(Eph)1:7>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은혜를 어떻게 베풀어 주시는가를 공부하게 되면 참으로 하나님의 그 풍성하신 사랑 앞에 머리가 숙여짐을 깨닫게 됩니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는 다양하고도 풍성하기 때문입니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이와 같은 은혜의 다양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온전한 감사를 드리지 못하게 되고 스스로 잘나서 잘 나서 교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밝히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이 땅에 태어나서 이 세상을 살고 죽어 세상 떠나는 순간까지, 아니 우리들이 천국에서 영원 복락을 누리는 그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였다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도 다양한 은혜를 어떠한 방법으로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시는지를 공부하는 것은 은혜에 화답하기를 원하는 성도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다가오시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잘 배워서 더욱 은혜에 보답하는 심령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방법

하나님은 너무나도 크시고 위대하시기 때문에 하시는 그 모든 일이 우리들과 전혀 다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아무리 똑똑하고 학문이 깊은 사람이라도 그 인간적인 이성과 지성으로는 그 하나님을 더듬어 찾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감히 인간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 오묘한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게 해 주시고 또한 그 하나님을 따라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께서 밝혀 주신 우리들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는 방법이 어떠한 것인지 함께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풍성하게베풀어 주십니다

지난 달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특징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풍성하다는 사실을 배운 바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할 만큼 풍성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1:7)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들이 그 무서운 죄에서 해방되고 지옥 형벌에서 해방되어 영원한 생명을 안고 천국에서 복락을 누리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배경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그 풍성한 은혜가 없었다면 결코 이루어 질 수 없었던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우리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너무나도 풍성하고 놀라운 것입니다.

2. “쌓아두고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은 너무나도 풍성하고 넘칠 뿐만 아니라 아무리 지속적으로 퍼주어도 모자람이 없도록 풍성하게 쌓아두시고 내려주십니다.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31:19)라는 다윗의 탄식과 같이 말입니다. 이는 물론 시적인 표현이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풍성하고 넘치는가를 단적으로 나타내 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그랬습니다. 성군 다윗이 깨닫고 체험하였던 하나님의 은혜는 이렇듯 아무리 퍼주어도 모자람이 없을 만큼 풍성하게 쌓아두시고 주시는 것입니다. 마치 부잣집에 쌓여 있는 양식과 같고 재벌들이 예치해 둔 은행의 돈과 같이 아무리 쓰고 또 써도 모자람이 없는 풍성함을 다윗은 이렇게 시적으로 노래하며 표현하였던 것입니다. 과연 그렇습니다. 온 우주에 가득하신 우리 하나님의 은혜는 그 우주만큼이나 풍성하고 넘치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때를 따라 내려주시기에 조금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방법입니다. 할렐루야!

3. “때를 정하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시도 때도 없이 그렇게 은혜를 내려주시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때가 따로 있다는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49:8)는 말씀과 같이 분명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때가 따로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믿음의 눈으로 감지한 사도 바울은 그래서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고 말입니다. 이는 단순히 사도 바울 한 사람만의 깨달음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성경 전체를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와 같은 말씀을 중심으로 은혜의 때를 놓치지 말고 은혜 받는 기회를 늘 만들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마치 농부가 추수 때를 놓치지 않고 곳간에 들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도 우리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4:16)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들이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어 주시는 방법을 공부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그 방법에 부응하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거기에 합당한 우리들의 신앙생활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며 풍성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들의 마음이나 믿음이 인색하고 옹졸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명령하고 계십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81:10)고 말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말씀 중에 넓게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입을 열 되 넓게 열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곧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성도들의 그릇이 커야함을 가르쳐 주시는 귀한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우리들에게 임하는가를 깨달은 성도라면 이처럼 믿음의 그릇을 크게 가지고 입을 넓게 여는 대장부다운 큰 그릇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뜻대로주십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악인이 형통하고 잘 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그들은 망해야 할 대상들이니까 말입니다. 이는 오늘 우리들도 동일하게 가지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는 우리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놀라운 비밀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생각과 뜻이 아리라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입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느니라”(33:19)는 말씀과 같이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대상은 하나님께서 뜻대로 판단하신다는 말씀을 분명하게 증거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박국처럼 이웃들의 멸망을 우리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오히려 우리들이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덧입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모하고 기다리는 고상한 믿음으로 변화를 덧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신다고 약속해 주셨기 때문입니다(107:9참조).

 

5.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의 그 고상한 은혜도 오직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1:17)는 말씀이 그 생생한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더 우리 예수님과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보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생명의 근원이 되는 진리가 바로 그 주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공부한 내용은 이렇듯 참으로 고상하고 고귀합니다. 그러므로 바로 배우고 바로 아는 것은 곧 그 자체로 축복이요 생명이요 은혜의 방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 은혜를 누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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