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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성경공부(은혜와 신자의 관계)

시 애 틀 빌 립 보 장 로 교 회

2014년 11월 구역공과

주제 : 은혜와 신자의 관계

찬송 : 460 411

성경 : 요한복음(Jn)1:12-18

: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한복음(Jn)1:16-17>  


은혜와 신자의 관계

이 땅에 존재하는 성도들 중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고 지금 성도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감사로 탄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116:12)라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순간도 하나님의 이와 같은 사랑과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 심령들이 어떠한 연관을 갖고 있는지? 그와 같은 은혜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그와 같은 은혜를 어떻게 알고 화답하며 보답해야 하겠는지? 특별히 감사의 달 11월을 맞아서 깊이 공부하고 배워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함께 공부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가슴으로 깨닫고 온 마음으로 화답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깊이 공부하고 깨닫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습니다

성경은 성도들의 존재가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는 것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선언한고 있습니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롬6:14)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를 깊이 깨달을 수 있는 성도라면 이 한 마디가 얼마나 우리들의 영적인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고귀한 말씀인가를 알게 됩니다. 곧 우리 구원 받은 성도들은 더 이상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 아래 있음을 확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라 일컬음을 받는 우리 신자들은 이제 더 이상 그 무겁고도 무서운 율법 아래 매여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천국을 소망하는 멋들어진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무슨 공로로 이처럼 놀라운 자유와 천국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까? 이에 대한 해답을 하나님은 너무나도 간단한 다음의 한 마디로 요약해 두셨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고 말입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서는 은혜라는 말씀만 하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서 이처럼 놀라운 구원과 평안과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와 성도들의 관계를 증거해 주는 가장 분명한 성경의 증거입니다.

2. 성도들에게는 은혜가 언제나 넘쳐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되 일시적이거나 단편적으로 주시는 것이 아니라 넘쳐나도록 풍성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9:8)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 말씀을 곰곰이 묵상해 보면 참으로 은혜가 되고 감격이 절로 나오는 귀하고도 복된 말씀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쩨쩨하게 역사하시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무엇이든지 넘치도록 풍성하도록 채우시는 하나님이시라고 이렇게 스스로 고백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들의 삶 속에서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믿고 또한 그와 같은 믿음의 그릇을 크게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은혜를 주시되,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도록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3. 성도는 은혜에서 점점 더 자라갑니다

우리들이 비록 구원을 받고 오래토록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때로는 믿지 않는 사람들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은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이 낙심하지 말 것은 우리 모든 성도들은 결국 하나님의 은혜가운데서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벧후3:18)는 말씀과 같이 우리는 결국 은혜 안에서 자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빨리 자라는 아이가 있고 늦게 자라는 아이가 있듯이 우리들의 영적 성장에도 차이는 있을지언정 결국은 자라가기 마련이므로 하나님은 인내를 가지고 우리들을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가질 수 있는 놀라운 복음이요 축복인 것입니다.

4. 성도는 은혜 위에 굳게 서 있는 존재들입니다

이렇게 은혜로 자라나며 소망을 기다리는 성도들은 끝내 이와 같은 은혜 위에 굳게 서 있는 복된 존재들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롬5:2)는 말씀과 같이 믿음으로 굳게 서서 은혜 안으로 들어가는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우리들의 공로로 영적인 승리자가 될 수 있다면 우리들이 자랑할 수 있겠지만 이처럼 하나님께서 거저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굳게 선 복된 자가 되었으므로 자랑 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끊임없이우리들을 향하여 겸손을 요구하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매사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 위에서 우리 모든 심령들이 승리하고 복을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5. 성도들이 강하여지는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세우실 때 가장 강하게 강조하셨던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강하고 담대함"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여호수아는 모세의 몸종으로 있었던 유약하던 자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이 세상을 정복해 나갈 수 있도록 강한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딤후2:1-2)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우리들이 강하게 또 굳게 서 있어야 할 곳이 바로 이와 같이 값없이 거저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나 디모데에게 은혜에 강하게 서 있을 수 있는 방안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소개해 주셨던 것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1:8),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4-15)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은혜로 구원을 받고 은혜로 또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은혜를 지속적으로 누리며 축복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삶과 믿음의 지침으로 삼아야 한다는 사실이 바로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은 말씀으로 무장하고 은혜로운 말로서 은혜를 더욱 채워가야 하는 것입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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