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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성경공부(하나님과 화목하라!)

시 애 틀 빌 립 보 장 로 교 회

2015년 1월 구역공과

주제 : 하나님과 화목하라!

찬송 : 318장 405장

성경 : 고린도후서(2Co)5:20-21

요절 :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후<2Co>5:20)

 

성경은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과 화목해야 함을 강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만 보아도 사도 바울은 "하나님과 화목하라"는 이 한 마디를 말씀하기 이전에 매우 심오하고 무거운 서두를 전재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고후5:20)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과 화목해야 하는 문제가 매우 심각한 현실임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선험 되지 않고서는 구원과 생명과 축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그 어떤 역사도 이루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에서는 2015년도 새해 표어를 이렇게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정한 것입니다. 윤리적인 차원을 넘어 신학과 신앙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신선한 변화를 만들어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과 하목하고 넘치는 축복으로 새해를 출발하게 되시기를 좋으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라

화목해야 한다는 말은 관계가 깨어지고 원수가 되었음을 전재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화목을 논하기 이전에 우리 인간의 근본적인 모습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합니다. 사랑덩어리이신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들을 떠나시거나 우리들과 원수가 되시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떠난 것도 우리 인생들이고 그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와 화목해야 할 대상도 우리 인생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함께 공부하면서 신령한 영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지혜롭고 복스러운 심령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 화목해야 될 인생들의 근본적인 상태

성경은 우리들이 왜 하나님과 하목해야 하는지 그 원인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화목하기 이전의 인간의 상태가 어떠함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이란 인간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고 깨닫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인류 최초 최대의 지도자였던 모세였습니다. 그는 바로의 궁에서 모든 문무를 다 배우고 익힌 위대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민족의 한을 품고 장성하여 자기 힘으로 속박된 이스라엘 민족을 바로의 손아귀에서 해방시켜 보려고 분연히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그가 해 놓은 일이란 사람을 죽인 살인밖에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민족 해방의 거대한 꿈은 순간에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자신의 생명 하나 부지하지 못한 채 도망자의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그를 하나님께서 친히 부르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부르신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출3:11),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출4:10)고 말입니다. 이렇게 그는 작아지고 무능하여져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러한 그를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베드로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3년쯤 주님과 함께 하면서 배우고 익히며 훈련 받은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그가 주님 앞에서 선언하는 말을 들어보면 참으로 대단해 보입니다."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마26:31-33)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그 말을 믿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마26:31-34)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는 주님께서 보시는 면전에서 주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고 맹세하고 저주까지 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우리 자신을 전혀 모르고 또한 인정조차 하지 않으려는 우리들의 어리석은 모습 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우리들의 모습을 정확하게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과 화목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리들의 본연의 모습이 무엇인지 상식을 넘어서 성경대로 함께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연약한 존재입니다

우리들의 자연적인,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연약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롬5:6)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어느 정도 연약한 존재인가는 우리들 스스로가 알고 고백하는 우리들의 가장 현실적인 모습입니다. 오죽하면 우리들의 이와 같은 모습을 "질그릇"에다 비유하였겠습니까?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자로 더불어 다툴진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를 대하여 너는 무엇을 만드느뇨 할 수 있겠으며 너의 만든 것이 너를 가리켜 그는 손이 없다 할 수 있겠느뇨"(사45:9)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본연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연약한 우리는 엄청 강하고 풍성하신 하나님과 화목하고 그 은택을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인생들은 자신의 삶을 자기가 잘 사는 줄 착각하고 베드로처럼 호언장담하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애타는 심정으로 하나님을 대변하여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강한 척 해도 하늘의 하나님께서 웃으실 따름입니다. 작은 호흡 하나 끊어지면 모든 것이 다 끝나버리는 것이 연약한 인생의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도 이처럼 연약한 인생을 탄식하고 있습니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시146:3-4)고 말입니다.

② 죄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인생들의 본질은 연약할 뿐만 아니라 거기에다 치명적인 죄를 지어 죄인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죄인이 된 것은 특정한 어떤 사람들만 그랬던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이 다 한결 같이 죄를 지어 죄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라는 말씀이 그 생생한 증거입니다. 이 정도 되면 우리들이 참으로 부끄러워짐을 느끼게 됩니다. 흠도 점도 없으신 하나님 앞에서 근본적으로 죄를 지니고 살아가는 죄인된 우리들이 너무나도 오만하고 부끄럽게 살았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하면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주시겠다고 까지 약속해 주셨겠습니까?(잠22:4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본연의 죄를 인식하고 머리를 숙이며 겸손하여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는데 인생의 소중한 것을 다 헌신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기뻐하는 그런 귀한 삶의 필요가 바로 화목된 그 하나님으로부터 임하기 때문입니다.

③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의 본연의 모습은 바로 사람도 아닌 하늘의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롬5:10)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랬습니다. 우리 조상 아담이 하나님께서 금하신 열매를 따먹고 불순종함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을 피해 다녔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인생들은 반드시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히9:27).이것이 바로 그렇게도 사도 바울이 간절하게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외치는 바 그 진실된 배경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하나님과 화목하십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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