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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성경공부(하나님의 인치심)

시 애 틀 빌 립 보 장 로 교 회

2015년 3월 구역공과

주제 : 하나님의 인치심

찬송 : 88장 182장

성경 : 요한계시록(Rev)7:1-4

요절 :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계<Rev>7:3)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것만 가슴으로 깨닫고 알아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복된 신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리석고 타락한 인생들은 이와 같은 기본적인 사랑도 하나님을 향해 올려드리지 못한 채 자기 의와 교만에 빠져 그렇게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죽음의 형장으로 이끌고 가는 미혹의 영의 인도를 받고 있다는 무서운 사실조차도 모른 채 그렇게 세상에 발을 담그고 미련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시는 성경을 기록하시고 오고 오는 세대에 교훈과 가르치심으로 어리석은 인생들을 불러내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처럼 부르신 백성들을 인을 치시고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시는 놀라운 진리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에 관한 복된 말씀이 될 것입니다. 함께 배우고 새기면서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화목의 역사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인치심

인을 친다는 말씀의 원래 의미는 "소유로 삼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에게도 이와 같이 인을 치심으로 하나님의 소유권을 확실히 하셨던 것입니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요6:27)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듯 하나님의 가장 소중한 소유를 일컬으실 때는 이처럼 인을 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 마귀의 종노릇을 하며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었던 우리 인생들을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 것이라!"고 인을 치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습니다(엡1:5).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이와 같은 놀라운 진리를 똑바로 배워서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려드리고 화목된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1. 인치심은 영적인 保證(보증)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시기 전에 인을 치셨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사실 성경과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육적인 축복에만 지나치게 많이 치중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감격하고 눈물 나도록 감사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보다 훨씬 더 깊은데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 미천한 한 영혼을 기억하시고 인을 쳐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고후1:22)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성령을 보내시기 전에 이미 거룩한 인을 쳐 주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에도 뷔페스타일 보다는 전문음식을 하는 곳을 더 선호합니다. 많은 음식을 골고루 다 갖추려다 보니 제대로 된 전문 음식의 맛을 다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이 땅에 있는 각 교회별로 인을 치시거나 성령님을 보내신다면 우리들 각자의 취향에 전혀 맞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렇게 친히 인을 치신다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한 영혼 한 영혼을 친히 구별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선택 받은 우리들이 가슴으로 감동하고 감사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는 날 동안 우리들에게 인을 쳐 주시고 보증으로 내려주신 성령님을 근심하게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4:30)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과연 그렇습니다. 우리는 단 한 영혼도 예외 없이 인치심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 증거가 바로 우리들이 성령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우리들에게 인을 치시고 친히 우리 속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근심시켜 드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엡1:13)라는 말씀이 우리 곁에 늘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인치심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친히 인을 치셨다는 사실은 우리 성도들이 더 이상 사탄 마귀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미련하고 어리석어 잘 몰라서 그렇지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소유가 된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2:19)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의 말씀입니까? 사탄 마귀와 함께 짝하며 타락하여 영원히 형벌 받고 지옥 불에 들어가야 마땅한 우리 죄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소유가 되었다는 이 말씀보다 더 큰 감동을 주는 메시지는 이 땅에 다시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성경을 읽고 감동 받고 눈물 흘리는 성도들을 이 시대에는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영으로 멀어진 육신적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조건 이와 같은 사랑의 하나님과 화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하나님의 소유로 하시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저 인을 치심으로 우리들이 그냥 하나님의 소유가 된 것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사탄 마귀에게서 우리들을 건져내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가장 고귀한 독생자를 지불하셔야만 하셨기 때문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43:1)는 말씀이 이에 대한 가장 분명한 해답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너를 구속하였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救贖'(구속)이라는 단어는 참으로엄청난 의미를 안고 있는 고귀한 말씀입니다. 이는 "값을 지불하고 죄를 속량, 곧 씻어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 예수님의 피와 생명을 값으로 지불하시고 우리들의 죄를 다 씻어주셨다는 뜻입니다. 죄 많은 우리 인생들을 사탄 마귀의 손에서 건져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놀라운 값을 지불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친히 인을 치시고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음을 만 천하에 선포하셨던 것입니다.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계7:3-4)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인을 맞은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아신 바 된 구별된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딤후2:19)는 말씀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하나님의 인을 맞고 하나님의 소유가 된 하나님의 백성들은 결코 불의와 짝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3. 인치심은 하나님을 받아들인다는 확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도 우리들을 사랑하시어 독생자를 내 놓으시고 우리들을 선택하셨지만 우리들에게 사랑을 강조하지는 않으십니다. 선악을 먹든 먹지 않든 스스로 선택하게 하셨던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선택하고 사랑하고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가장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그것은 곧 그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을 참되신 전능자로 인정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쳤느니라"(요3:33)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인을 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순종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인치시고 자녀로 받아주시는 가장 복된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인치시고 아들로 받아주심과 같이 우리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인을 치고 받아 순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관계회복의 지름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화목되기를 소망하는 성도라면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순종하며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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