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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You are here: Home 말씀과예배 설교 읽기 2016년 9월 25일 주일낮설교 (말씀의 내비게이션)

2016년 9월 25일 주일낮설교 (말씀의 내비게이션)

말씀의 내비게이션

9. 25, 2016

本文:디모데후서3:14-17

:

 

미국에서 자동차를 탔을 때와 한국에서 자동차를 탔을 때의 차이는 엄청나게 큽니다. 미국에서는 혼자서 타고 가든지 여러 사람이 같이 타든지를 막론하고 자동차 안이 매우 조용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너무나도 산만하고 시끄럽다는 것을 단번에 느끼게 됩니다. 어떤 자동차를 타든지 간에 이와 같은 현상은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그것은 바로 내비게이션의 여자 때문입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그 여자는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그렇게도 여행을 하는데 방해가 되고 나중에는 짜증까지 났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운전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 여자가 없으면 아무데도 갈 수 없다며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있었습니다. 거의 예외가 없이 한국에서는 자동차 마다 내비게이션이 장착 되어 있고 그곳에서는 쉴 새 없이 여자의 안내 방송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는 이처럼 내비게이션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삶의 반경이 넓어졌고 또한 복잡해 졌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처럼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아무데도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듯 오늘날 우리들도 말씀을 잃어버리면 영적으로 방황하게 되고 그릇된 길로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온갖 인본주의와 이단과 IS와 같은 악한 대상들이 우리들의 영육을 집어삼키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매우 어렵고 힘든 시기를 우리는 지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녀들의 갈 길을 제시해 주지 못하고 심지어는 아이들을 잡아주어야 할 학교가 더 타락하고 위험하며 우리들을 지켜줘야 할 나라가 더욱 우리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미국에서는 애국가를 부르지 않겠다는 운동이 널리 확산되고 있습니다. 나라가 우리들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해 주기는커녕 오히려 위협을 하고 있다고 항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현실을 미리 내다 보신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대변하기라도 하듯이 오늘 우리들에게 강력하게 권면하고 계십니다.

(딤후3:14-15)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고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 말씀을 두고도 가슴에 새겨두어야 합니다. 만약 오늘 우리들에게 이와 같은 말씀이 없다면 구원도 믿음도 지혜도 다 사라지고 오로지 망할 수밖에 없는 육신만 남아서 너무나도 허망하고 비참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던져 버리고 팔아먹었던 가룟 유다와 같이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의 내비게이션을 따라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소망으로 신선한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 말씀만이 어리석고 우둔한 우리 인생들을 올바르게 인도하고 지혜롭게 변화시켜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오늘은 이와 같은 말씀의 내비게이션을 따라오는 진정한 축복이 무엇인지, 함께 공부하면서 은혜와 축복의 세계로 나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의 내비게이션

모든 물건은 그 만든 사람들이 그 물건을 어떻게 사용하여야 하는지에 관한 매뉴얼을 함께 만듭니다. 사용 설명서가 없는 물건이란 없습니다. 자동차를 사면 두툼한 책 한 권이 동시에 따라 옵니다. 거기에는 자동차의 사양과 옵션 설명과 메인터넌스는 어떻게 하여야 하고 개스는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그대로 따라서 운영하면 최상의 자동차 성능을 발휘하게 되고 또한 오래토록 고장 없는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면 자동차는 곧 고장이 나거나 망가지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중고차를 살 때는 처음 자동차를 산 사람이 어떻게 메인터넌스 하였는지를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도 사람을 만드시고 그 사람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자세한 매뉴얼북을 만들어 우리들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책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인생들이 스스로 잘나서 하나님의 이와 같은 매뉴얼북을 무시하고 제 마음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말년이 비참하고 초라하게 되는 것입니다.

3개 부분에서 골든그로브에 노미네이트되었던 [127시간]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애런 랠스턴이라는 사람의 실화를 영화화 한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애런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산을 탄 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영화는 유타주에 있는 Blue Zone Canyon을 산악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으로 시작이 됩니다. 산이라면 어릴 때부터 제집처럼 드나들던 애런은 아무런 의심도 없이 험준한 계곡을 오르내리며 산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차 하는 순간에 깊은 계곡으로 굴러 떨어졌고 함께 떨어진 바위에 팔이 깔리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아무리 바위에 눌린 팔을 빼내 보려고 발버둥 쳐봐도 바위는 끄떡도 하지 않았고 그는 점점 절망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는 있는 힘을 다해 살려달라고 외쳐보지만 메아리만 돌아올 뿐 그렇게 깊은 산골자기에 사람이 있을 리 만무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이 가진 것이 무엇인지 점검해 보았습니다. 산악용 로프, 중국산 칼, 500ml의 물, 전등, 캠코더가 전부였습니다. 그것으로 아무리 연구를 하고 발버둥 쳐봐도 바위에 눌린 자신의 팔을 빼낼 수 있는 길은 없었습니다. 바위에 눌린 팔에는 이미 감각도 없어져버렸습니다. 그렇게 몸부림치며 팔을 빼보려고 온갖 시름을 다하는 시간이 바로 127시간이었던 것입니다. 할 수 없이 그는 무딘 칼을 들고 바위에 깔린 팔을 자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길 외에는 더 이상의 방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모든 고통을 다 감래하며 바위에 깔린 자신의 팔을 스스로 자르고야 그를 그토록 붙들고 있던 바위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도 산이라면 어릴 때부터 오르내려 자신 만만했었지만 그는 결국 자신의 팔 하나를 내어주고서야 그 산에서 해방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교훈을 던져 주고 있습니다. 돈을 벌고 자식을 키우면서 누구보다도 이 세상을 잘 알고 잘 살아갈 것만 같지만 한 순간에 바위 하나가 우리들의 삶에 뚝 떨어지면 우리는 비싼 대가를 치루어야만 그 바위로부터 해방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하지만 미리 길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녀들의 앞길을 앞서 가시면서 안내해 주신다면 더욱 더 짧은 우리 인생이 복되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불투명한 인생 여정의 내비게이션입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이와 같은 인생 내비게이션으로 불투명한 내일이라는 길을 해치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말씀은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성경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 폰에서도 성경을 얼마든지 다운 받아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만 먹으면 성경은 언제 어디서나 접하게 되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교인들이 이렇게도 쉽게 가질 수 있는 성경임에도 불구하고 그 성경을 읽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만큼 생활이 바쁘고 피곤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성경의 중요성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하나님은 이와 같은 성경을 읽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우리는 다 복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복을 받는 길을 몰라서 늘 사모하기만 하고 누리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이제 이처럼 하나님께서 친히 성경을 읽으면 복이 있다고 하셨으니 마음을 고쳐먹고 이 성경을 읽는 신앙인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성경을 읽는데 왜 복을 받게 되는지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는 오늘 본문 말씀이 바로 그 생생한 해답입니다. 성경이 위대한 세상의 책과 다른 것이 많이 있지만 특별히 책은 책이로되 세상의 책과 전혀 다른 한 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만들어 졌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성경을 읽으면 성령님의 역사가 따라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라는 책은 책이로되 전혀 다른 책인 것입니다.

(10:44-48)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는 이 말씀만 조용히 묵상해 보아도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령님의 역사가 어떻게 임하게 되고 변화를 만들어 놓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의 주인공인 고넬료는 비록 이방인이라 당시에는 하나님의 말씀조차도 들을 기회를 얻을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베드로가 그 집으로 가게 되었고 말씀을 듣기 위해 갈급하기만 하였던 고넬료와 그의 온 가족들은 귀를 기울이고 사도 베드로가 강론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가운데 성령님이 임하셨던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말씀이 곧 성령님의 역사였음을 반증하는 가장 대표적인 말씀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결코 그냥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살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 있으므로 죽은 우리들의 영혼을 새롭게 회복시키시는 것입니다.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어야 인생의 바른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들어야 우리들의 영혼이 새롭게 변화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참회록을 쓴 역사적인 인물 성자 어거스틴은 16살 때 가출하여 32살까지 무려 16년이란 기나긴 세월을 세상에서 방탕하며 더 이상의 희망이 없는 인간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밤새 술을 마시고 아침 늦게까지 곯아떨어져 자고 있었습니다. 대낮이 되었는데도 그는 꿈 속 같은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바깥에서 아이들이 고무줄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소리에 간신히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노래 소리가 하나님의 음성처럼 귓전에 맴돌았습니다. 그 노래 중에 반복해서 나오는 펼쳐보아라! 펼쳐보아라!”는 말이 마치 하나님의 소리처럼 어거스틴의 귓전을 때렸습니다. 그는 마치 전기에 감전된 듯 튀어 일어나 성경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그의 눈에 들어온 성경 말씀이 전광석화처럼 그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음과 같은 말씀이었습니다.

(13:12-14)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어거스틴은 순식간에 엎드러져 하나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였습니다. 16년이라는 기나긴 방탕의 세월이 종말을 고하는 통회였던 것입니다. 그는 그 길로 일어나 밤낮으로 기도하며 자신을 기다리실 어머니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신학을 공부하고 성자 어거스틴으로 거듭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를 이토록 놀랍게 만들어 준 것은 바로 로마서 13:12-14절의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덧붙여 말씀해 주십니다.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고 말입니다. 모든 삶의 해답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들이 진정 하나님의 사람이기를 원한다면 성경 말씀으로 그 길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진정 선한 일을 행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인생을 똑바로 후회 없이 바르게 살기를 원한다면 바른 성경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 외에 다른 길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아무리 소금이 음식의 맛을 낸다고 해도 집어넣어야 맛을 냅니다. 아무리 성경 말씀이 능력이 있어도 배워야 우리 것이 됩니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써야 제값을 합니다. 이렇듯 오늘 우리는 이와 같은 놀라운 성경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의 제자 디모데에게 깊은 애정을 가진 것은 디모데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완전 거듭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제자를 아예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렀습니다.

(딤전6: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다면 디모데는 어떻게 이처럼 큰 스승인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러 줄 만큼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그 해답을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친히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딤후3:14-15)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는 말씀이 바로 그렇습니다.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랬습니다. 이것이 바로 디모데의 최고의 무기였고 능력이었습니다. 어려부서 성경을 배우고 아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는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초자연적인 역사로 무려 1,600년이란 기나긴 세월을 통해서 신, 구약 성경 66권을 완성하시고 오늘 우리들에게 선물로 주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고귀한 책인 성경 말씀을 배우고 익히려고 힘쓰고 애 쓰는 자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풍성한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성군 다윗입니다. 다윗은 지상의 그 어떤 사람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였고 또한 분명하게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어느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있었으며 또한 얼마나 그 말씀을 좋아 하였는지 다음의 말씀에서 밝히 알 수 있습니다.

(19:7-11)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다윗은 여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6가지로 요약하고 그 말씀의 능력을 또한 6가지로 정리하여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말씀이므로 그는 금보다 정금보다 더 사모하고 꿀보다 송이 꿀보다 더 달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론으로 그와 같은 말씀으로 경계를 받고 지켜 상을 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겠다고 결단합니다. 성경에 위대한 인물들이 수도 없이 등장하지만 그 누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까지 연구하고 그 결론을 내려놓고 따른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와 같은 다윗을 그렇게 귀하게 여기시고 한없는 축복을 내리사 하나님의 모든 뜻을 그를 통하여 이루셨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13:22-23)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도 다윗과 같이, 디모데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자손들에게 유산해 주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부모들의 고민은 참으로 깊습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의 세상이 너무나도 불투명하고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을 들어보면 이 말씀이 무엇인지 잘 아실 것입니다. 철없는 감정은은 가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핵폭탄을 만들고 그것을 운반해 갈 미사엘 개발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까지 협박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김정은이 핵탄두를 완성하고 그것을 미국까지 날려 보낼 ICBM이라는 장거리 미사엘 개발을 완성하게 된다면 미국이 과연 가만히 보고만 있겠습니까? 철없는 김정은이가 핵 미사엘을 미국에 진짜로 발사할 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어떻게 하든지 그를 제거하거나 핵을 제거하려 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과연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리고 요즘은 경주에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난 후 400회가 넘는 여진이 일어나 경주는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고 말았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수학여행객과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도 없었을 경주가 지금은 단 한 사람의 여행객도 수학여행도 오는 사람이 없어 모든 산업과 경제가 순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가뜩이나 취직이 안 되어 여기저기에서 자살하는 젊은 청년들이 더욱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렇게도 암담하고 참담한 현실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미국은 과연 어떻습니까?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과연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아십니까? 우리 교회에 나오는 고1 여학생과 상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자기의 친구들을 나쁘다며 같이 놀지 말라고 해서 미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네가 볼 때 친구들은 나쁘지 않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절대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좋은 친구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물어 보았습니다. “네 친구들이 담배 피우느냐? 술을 마시느냐?”고 말입니다. 그랬더니 다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네 아빠 엄마가 나쁜 친구라고 하는 것이란다.”고 했더니 그게 왜 나쁘냐고 항변하는 것입니다. 이제 겨우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데 왜 나쁘지 않느냐고 했더니 학교에 가면 다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 하는 일을 왜 나쁘다고 하느냐는 것입니다. 참으로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과연 우리 아이들이 중, 고등학교 때 그리고 대학교 때 저희들 끼리 만나서 밤을 새우고 놀 때 그들은 과연 무엇을 하고 놀까요? 저는 중학교에 다닐 때 반에서 5등 안에 드는 모범생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제 친구들도 다 5등 안에 드는 모범생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다섯이 모이면 뭐했는지 아십니까? 이제 겨우 중학생인데 소주를 사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엌에 몰래 가서 김치를 가지고 와서 다섯 명이 소주가 뭔지로 모른 체 그냥 마시고 해롱해롱하는 것입니다. 또래들이 모이면 그렇게 노는 것입니다. 왜인지 아십니까? 그 속에 예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에만 다녀서는 말짱 헛것입니다. 교회에 다니지만 말고 말씀을 먹고 그 말씀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들이 거듭나는지 아십니까?

(벧전1: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귀한 비밀입니다. 우리들이 거듭나지 않으면 교회에 천년을 다녀도 소용없습니다. 세상에 나가면 세상 사람들과 똑 같이 행동하고 악한지 나쁜지도 모르고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돌이킬 수 없는 죄악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재밌다고 카지노에 가서 도박하고 그러다가 결국에는 마약에 까지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들의 자녀들 중에 하나만 이렇게 타락하여도 우리 부모들의 인생은 한 순간에 다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심각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거듭나지 못하면 이렇게 될 가능성은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디모데의 외할머니와 그 어머니처럼 어려서부터 성경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교회가 감사한 것은 지난 4달 동안 신, 구약 완독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여기에 참여하여 성경을 완독한 성도들이 38명이었스빈다. 그런데 그 중에 중, 고등학생들과 청년 대학생들이 참여 하여 어른들과 같이 성경을 완독한 청소년들이 16명이나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 마지막 때에 더 없이 고무적인 일입니다. 말씀으로 무장한 자녀들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대안이 없습니다. 내일이 불투명하고 동성애와 마약과 도박 등 온갖 무서운 죄악의 손길이 여기저기에서 유혹하고 있는 이 마지막 때에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으로 거듭나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자녀들을 천국까지 인도하시도록 맡겨드려야 합니다. 이것만이 우리 사랑스런 자녀들을 내일의 주인공으로 키워내는 최상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이제 오늘의 말씀을 맺겠습니다. 시간은 너무나도 빨리 흘러갑니다. 어느 덧 9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만물이 열매를 맺혀 조물주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이 복된 계절에 우리 모두 신선한 변화와 은총을 사모하며 말씀으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어디가 늪인지 어디가 길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 혼란하고 어지러운 이 마지막 때에 우리 모두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의 인도하심을 받아 어두운 내일을 올바르게 개척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말씀만이 살아서 우리들의 영혼을 고칠 수 있고 우리들의 자녀들의 미래를 인도하실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시대의 심각성을 깊이 깨닫고 승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가장 구체적이고 확실한 말씀을 배우고 익혀서 말씀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자녀들도, 또한 우리들도 내일의 넘치는 소망을 쫓아 승리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귀한 날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 나아와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복된 우리 모든 빌립보의 권속들에게 말씀을 따른 하나님의 풍성한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좋으신 우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아멘

주후 2016925

주일 낮 예배 설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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