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4일 주일낮설교 (하늘의 별과 같이)

하늘의 별과 같이

선교주일

1. 14, 2018

本文:다니엘12:1-4

:

반 하우스 목사는 현대 크리스챤들을 자폐증 크리스챤(Autistic Christian)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잘 듣습니다. 교회에도 잘 나오곤 합니다. 그들은 또한 설교와 성경공부를 이해하고 있다는 반응도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말하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일어난 놀라운 일들을 증거하지 않습니다. 자폐증을 가진 자녀를 가진 부모님은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이렇듯 자폐증 교인들을 가지신 하늘의 하나님도 많이 안타까우실 것입니다.”고 하였습니다. 과연 이와 같은 느낌을 반 하우스 목사님만 느꼈을까요? 사실 오늘 거의 모든 교인들이 이와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친한 친구가 교회를 나가지 않아도 온갖 세상의 이야기는 다 나누면서도 예수님에 과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그런 모습들이 오늘 우리들에게는 과연 없을까요? 그러한 우리들을 보시는 하나님은 그 얼마나 답답하시고 안타깝겠습니까? 서울대학교 의대에서 의사의 꿈을 키우던 주홍종이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는 원인모를 병에 걸려 학업을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하였으나 의사들도 뚜렷한 치료방법을 찾지를 못했습니다. 사슴피도 마셔보고 좋다는 약은 다 써보아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서양종교로만 알았던 기독교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예수님께 기도하다가 깨끗이 치료를 받고 다시 복학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그의 눈에 교회에 다니는 친구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그들을 보고 주홍종군은 놀랐습니다. 그 누구도 그렇게도 좋은 예수님을 이웃들에게 전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참으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치료하신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의사가 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엘리트로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데도 그는 아무도 가지 않는 무슬림들이 우글거리는 아제르바이쟌이라는 곳으로 선교사가 되어 떠나갔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그 예수님을 전하는 것으로 갚아야만 한다는 일념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의 이름조차도 전도하며 병을 고친 누가와 같이 되겠노라고 주누가로 바꾸어서 자신의 삶과 영달을 포기하고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그렇게 헌신하였던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을 이구동성으로 종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본주의가 하늘을 치닫고 성경의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거부하며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 하나로 짐승을 죽이듯이 죽이는 시대가 바로 오늘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오픈 도어선교회에서 조사 보고한 바에 따르면 지구촌에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 하나로 살해당한 성도들이 무려 6,033명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상의 종말이 오면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모든 인류를 침판 하시러 오실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그때에는 이 세상의 사람들이 둘로 나뉘어져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는 믿는 성도들로 하늘 상급으로 심판을 받게 되고 그 다음은 불신자들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바로 그와 같은 마지막 종말의 때에 하나님께서 인류를 심판하시는 모습을 예언해 둔 말씀입니다.

(12:1-2)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여기에서 마지막 종말의 때에 구원에서 멀어지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당하는 자들이 바로 오늘 우리들이 입을 다물고 있어서 구원 받지 못한 불신자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오늘 우리는 입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별과 같이

이렇게 선교는 복음을 듣고 국원 받은 백성들이면 그 누구라도 담대하게 전해야 할 우리 모두의 사명인 것입니다. 삶에 여유가 있고 입담도 좋으며 모든 사람들 앞에서 너스레도 잘 떠는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만약 오늘 사명을 받은 우리들이 입을 다물고 있으면 돌들이 소리를 지르리라고 예수님께서 경고해 두실만큼 전도와 선교는 구원 받은 모든 백성들의 使命(사명)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와 같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라면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고 까지 단언 하였습니다.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가슴이 뜨거웠던 사도 바울만의 사명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 받은 성도들이라면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벗어버릴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이 바로 선교요 전도인 것입니다.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선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교는 특별하게 소명 받은 사람들만이 하는 전용물인 줄 착각하고 있습니다. 선교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구원 받은 성도라면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해야 하는 하나님의 명령이 바로 선교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성도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이와 같은 선교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최초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제자들을 선택하신 이유를 보면 힘들지 않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12제자를 선택하시고 그들로 하여금 산지사방에서 복음을 전하도록 명령하시며 내 보내셨습니다.

(10:5-10)

예수께서 이 열 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군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예수님은 열 두 제자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가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가서 전하라고고 말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예수님을 아는 진리가 전파되게 되었고 급기야는 작디작은 우리 대한민국에까지 이 복음이 전해 들어와서 저는 목사가 되었고 여러분들은 성도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전도가 얼마나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내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또 다시 70인을 선택하시고 똑 같이 내어 보내시며 복음을 전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10:1-7)

이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찌어다 하라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군이 그 삯을 얻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들은 왜 하나님께서 선택하셨을까요? 왜 독생자 예수님의 피로 우리들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아들이라 딸이라 인 쳐주셨을까요? 바보가 아니면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12제자와 70문도와 같이 가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에게는 이와 같은 선교와 전도에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이와 같은 사명을 잘 감당할 때에 비로소 주인이신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고 말입니다. 할렐루야!

노벨평화상을 받은 두 여인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제인 아담스입니다. 그녀는 시카고의 빈민굴에서 헐벗은 영혼들을 위해 일생을 바친 여인입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내가 여기에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기로 나를 보내셨습니다.”고 말입니다. 또 다른 한 여인은 테레사 수녀입니다. 그녀는 칼카타로 들어가 빈민굴의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일생을 바쳤습니다. 그녀도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여기로 보내셨습니다. 나는 그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했을 뿐입니다.”고 말입니다. 이 두 여성을 향해 이 땅의 그 누구도 실패한 어리석은 삶을 살았다고 비판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흠모하고 부러워하고 존경하는 인물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들을 불러 일만 시키시는 분이 아닙니다. 반드시 그 수고에 보상하시고 하늘상급으로 충만케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 땅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이와 같은 사명에 두고 새롭게 영적인 사람들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선교는 조건 없이 지속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교를 하나의 이벤트로 생각합니다. 한 때는 선교지로 가서 단기선교도 하고 재산을 팔아 선교사님들을 후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더냐는 식으로 원점으로 돌아와 자신의 신앙조차도 유지하지 못하는 그런 냄비선교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선교는 그러한 이벤트나 행사가 아닙니다. 우리들이 이 땅에 존재하는 한 지속적으로 계속해 나가야 하는 하늘의 명령입니다.

(딤후4:1-2)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 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우리는 이 말씀을 오늘 가슴 깊이 새겨야 하겠습니다. 이 얼마나 엄숙하고 또 강력한 말씀이며 명령입니까? 그리고 그 내용 또한 그 얼마나 분명합니까? 그것은 바로 복음은 반드시 전해야 할 성도들의 의무이며 그 의무는 쉼 없이 지속해야 하는 항상 의무라는 것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지켜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와 같은 선교사명인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들의 삶은 과연 어떻습니까? 저 자신부터도 이와 같이 중차대한 사명과 의무를 망각한 채 그냥 적당하게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우리들 가슴 속의 간절한 소원이 세월 속에 묻혀버린 채 잠을 자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그 누구보다 더 사랑하고 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림으로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던 성군 다윗이 오늘 우리들에게 하나의 팁을 조용히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오늘 우리들이 가슴으로 깨닫는다면 참으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는 말씀이 바로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들이 그 무엇으로 하늘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선교요 복음전파입니다. 우리들의 그와 같은 전도로 죽어야 마땅한 죄인 하나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은 엄청 기뻐하십니다.

(15:7-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은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우리들이 선교를, 사는 날까지 계속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할 부름 받은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삶의 소원을 죽는 날까지 이루며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도움이 필요한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뉴욕의 명물이 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트 윌리엄즈라는 사람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뉴욕타임스퀘어에서 단 하루도 빠짐없이 10년 동안 노방전도를 한 인물입니다. 하얀 와이셔츠에 넥타이까지 단정하게 매고 매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곳에서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National Review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미친 놈 취급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10년 동안에 나의 복음 증거를 통하여서 1천여 명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겠노라고 약속하였습니다. 이것은 나 스스로도 놀란 숫자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미련한 말로 전하는 복음의 능력이요 이렇게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자를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선교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내리시는 축복이 따릅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고 선교에 헌신 하는 자들을 매우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거기에 합당한 축복을 언제나 보장하시고 때를 따라 허락해 주십니다. 그것이 성경 전체의 약속이요 증거입니다. 다음과 같은 말씀을 묵상해 보신다면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순종하여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덤으로 이렇게 놀랍도록 축복을 보장해 주시니 선교를 한 시라도 게을리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16:15-18)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는 한결 같이 우리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함께하시며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게 하시며 무슨 위험을 당할지라도 해방시켜 주시겠다는 축복인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복음 전하는 것을 원하시고 또한 기뻐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와 같은 놀라운 축복을 사모하며 순종할 량으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며 성도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사업에 큰 공헌을 한 리빙스톤의 일화 중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리빙스턴이 아프리카에서 헌신하다가 영국에 돌아와 옥수포드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던 날 예배시간에 학생들에게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리빙스턴은 사자의 공격을 받아 불구가 된 한쪽 팔을 옆구리 아래로 늘어뜨리고 고통스럽던 나날을 회상하면서 이렇게 증거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내가 어떻게 고독과 고통과 역경을 이겨나갔는지, 그 비결을 지탱하게 해준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28:20)고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내 곁에 서서 나와 함께 하심을 확신할 수 없었다면 저는 결코 버틸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 오늘의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은 2018년도 선교주일입니다. 선교는 단순히 선교주일에만 생각하며 도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는 구원 받은 성도들이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요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으로 구원 받고 복된 삶을 살면서 그 은혜를 갚지 않는 것은 제대로 된 성도들의 삶의 도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때를 얻는지 못 얻든지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은혜 입은 성도들이 마땅히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나는 이 복음에 빚진 자라고 선언하였습니다. 이 땅에는 빚을 지고도 갚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제대로 된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자기가 어려울 때 가장 소중한 재산을 잘라 도와주었는데 나 몰라라 한다면 그것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빚진 우리들이 모른 척 할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선교에 힘쓰고 전도에 올인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 다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2018년 새해를 기회로 주셨습니다. 이렇게도 소중한 시간을 헛되게 낭비하지 않도록 전도와 선교에 힘쓰는 귀한 심령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열매 없는 나무를 향해 찍어버리라고 외치시던 주님의 음성을 두려운 마음으로 가슴에 새기면서 말입니다. 새해 두 번째 주일에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와 경배로 영광을 돌려드리는 우리 모든 빌립보의 권속들에게 선교를 통한 하나님의 풍성한 은총이 충만하게 되시기를 좋으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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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8114

선교주일 낮 예배 설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