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0일 주일낮 설교 (성령체험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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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설교 읽기
- Published on Monday, 11 February 20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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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체험 하셨습니까?
2. 10, 2013
本文:사도행전10:44-48
說敎:崔仁根牧師
지난 1월 21일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때 축도하도록 선정되었던 루이 기글리오목사가 갑작스럽게 취소되어 기독교계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더욱 개탄스러운 것은 기글리오목사가 20년 전 “동성애는 개조해야 할 죄악”이라고 설교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서도 성경에 손을 얹고 대통령 취임식을 가졌던 오바마는 2중적인 인격자로 분류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이미 오바마는 1기 재임기간 동안 “미국은 더 이상 기독교 국가가 아니다”고 선언하였고 미국과 세계의 엘리트들을 중심으로 3천명이 넘게 희생된 9.11테러들의 주범들인 이슬람과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며 세계무역센터에다 무슬림들의 사원인 모스크를 짓도록 공개적으로 그 땅을 내 놓겠다고 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대통령 유세 때나 취임식 때 동성애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낙태를 합법화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미국의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있으니 이 나라의 장래가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가 성경에 손을 얹고 대통령 취임을 하였던 것은 모양만 크리스챤의 흉내를 냈을 뿐 실상은 하나님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인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는 그가 진정으로 성령체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지금도 공산국가이고 기독교가 허용되지 않는 중국에서 이름 없는 한 사람이 지난 8월 복음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광장에 서 있는 영상이 중국 인터넷 매체 웨이보에 떠올라 중국 기독교인들은 대대적으로 그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 바 있습니다. 그 후 십자가를 지고 산을 오르는 예수님의 영상이 담긴 노란 표지판을 든 한 소녀의 사진과 함께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받으라”는 메시자가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그 소녀는 심천성 광장에서 그 배너를 들고 있었으며 그의 부모는 중국에서 법으로 금지된 전도지를 돌리며 전도하고 있었습니다. 가스펠 타임즈에 따르며 그 날 20명이 그들로 인해 예수님을 영접하였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을 감히 할 수가 있었을까요? 그들 속에서 살아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성령체험을 한 객관적인 증거인 것입니다. 이렇듯 성령체험을 하지 못하게 되면 그가 세상의 그 어떤 권력을 잡았다 해도 그것으로 자신의 인기와 유익은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치 전기가 나가버린 공연장처럼 공허할 뿐입니다.
지난주일(2월3일)은 전 미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슈퍼볼의 날이었습니다.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슈퍼볼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전 미국과 전 세계인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놀라운 경기였습니다. 세계 인구 10억이 이 경기를 보고 있었을 정도였으니 그 열기를 가히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TV광고가 자그마치 1초에 10만 불이나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세계적인 열기 속에 진행되던 슈퍼볼이 그만 정전이 되어 중단되게 되었으니 상상을 해 볼 수 있습니까? 그러나 그것은 실제로 일어나 일이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렇듯 슈퍼볼이 미국과 전 세계를 열광케 하였으니 정전이 되어버리니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우리들의 신앙생활에도 성령님의 역사가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오바마와 같이 대통령까지 되었을지라도 성령체험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하나님께 욕을 돌려드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시대의 전기보다 더 강력한 에너지로 우리들을 도우시는 성령체험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들은 과연 성령체험을 하셨는지요? 이 마지막 때에 허울만 예수님 믿는 것처럼 하지만 실제 그 가슴 속에는 하나님이 없는 그런 교인들이 많이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더는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들이 무슨 힘이 있어 대통령이 정면으로 성경의 진리를 거역하고 권세와 힘으로 몰아붙이는 이 현실을 이겨낼 수 있겠습니까? 미국 돈에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고 새겨 넣고 하나님을 공공연히 선호하던 미국이 이처럼 타락하고 죄악으로 범벅이 되어가고 있는데 우리들의 후손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는 과연 이 미국이 어떻게 변절되겠는지?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성령체험을 통한 놀라운 능력을 덧입고 이처럼 더러운 죄악과 싸워 이겨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꿈을 안고 자라나는 우리들의 2세들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지배하시는 미국을 만들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성령충만과 성령체험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놀라운 성령체험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으로 돌아가 그 해답을 함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듣고 은혜 받아 성령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체험 하셨습니까?
오늘 본문 말씀은 감히 하나님을 믿는다는 소리조차 할 수 없었던 한 이방인 이 꿈에도 소원하며 성령체험을 기대하고 있던 중 하나님께서 친히 그 사람에게 사도 베드로를 보내시고 성령체험하게 하시는 놀라운 역사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 말씀을 잘 관찰해 보면 우리들도 반드시 성령체험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과연 그 길이 무엇인지 함께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모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고넬료라는 이달리야 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입니다. 그의 직업은 군인이요 100명의 군인들을 이끄는 지도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방인이었고 그와 같은 이방인이라는 한계성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공개적으로 지도를 받을 수 없는 안타까운 위치에 서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최선을 다해 하나님 앞에서 은총 입을 수 있는 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는 실로 감동적인 신앙생활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에 대한 성경의 증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행10:1-3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 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이렇듯 그는 할 수 없다고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자기 나름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해 나왔습니다. 상기에 기록된 대로 그는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였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난하고 외로운 이웃들을 많이 구제하였으며 또한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사람으로 굳건하게 서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와 같은 그를 귀하게 여기시고 그의 기도를 응답해 주셨던 것입니다.
행10: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런데 고넬료가 간절히 구했던 기도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령 충만히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그는 오늘 본물 말씀의 증거와 같이 성령세례를 받았고 성령체험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랬습니다. 이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성령체험하기를 소원하고 거기에 걸맞는 삶을 살아가게 되면 고넬료와 같이 충만한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의 핵심 진리입니다.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살펴볼 때 고넬료가 성령의 체험을 하려면 필수적으로 사도 베드로가 그에게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도 베드로가 엄청난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행10:13-14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행10:28-29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 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 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부름을 사양치 아니하 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뇨
이상의 말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베드로는 엄청난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니 딱히 베드로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당시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인식되는 사회통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친히 성령님을 통해 사도 베드로에게 환상을 보여주시고 친히 말씀하시사 베드로로 하여금 그의 편견과 사회적인 통념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행10:19-20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저더러 말씀하시 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치 말고 함께 가라 내가 저희를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도 고넬료처럼 성령체험을 하려면 이와 같은 사회통념과 개인적인 편견을 과감히 떨쳐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공손히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리아가 처녀인 자신의 배속에 아이가 자라고 있다고 해도 순순히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드렸던 것처럼 우리 자신의 생각과 가치 등 모든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그렇게 살자니 그만한 능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 능력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할렐루야!
말씀을 깨달을 줄 알아야 합니다
천신만고 끝에 드디어 사도 베드로는 고넬료의 집으로 갔고 고넬료는 꿈에도 소원하던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사도 베드로가 전하는 말씀 한 마디는 오늘 우리들에게 참으로 놀라운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행10:34-35 베드로가 입을 열어 가로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 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이는 참으로 놀라운 사도 베드로의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고집이 세고 자신의 편견에 굳게 사로잡혀 있던 베드로가 이처럼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는 자체만 가지고도 거의 기적에 가까운 변화였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베드로는 지금 고넬료네 집으로 인도를 받으면서 엄청 놀라운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그가 전한 그대로,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신분이 어떠하든지 간에 고넬료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를 행하는 사람이면 그 누구든지 다 하나님께서 받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당시 베드로가 사역하던 그 때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말씀인 것입니다. 하지만 성령체험을 하고 난 다음에는 이처럼 모든 인간적인 사고와 편견을 다 뛰어 넘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훗날 사도 베드로는 이방인의 집 고넬료네 집에서 그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유하였다는 이유로 엄청난 시련에 봉착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 사도로서 도무지 할 수 없는 일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행11:1-3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 함 을 들었더니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힐난하 여 가로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 때 베드로가 자신이 고넬료네 집에서 체험하였던 모든 것들과 고넬료가 이방인이지만 성령체험을 하였다는 사실을 소상하게 설명하게 되는데 그 말씀을 받은 그 모든 할례자들도 마침내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였음을 인정하고 깨닫게 됩니다.
행11:1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자는 이처럼 한 가지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게 되고 또한 같은 성령체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깨달을 줄 아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 오늘날 우리들이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바로 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왜 전도하지 못합니까? 왜 십일조 하지 못합니까? 왜 남들처럼 시간과 몸을 바쳐 헌신하고 봉사하지 못합니까? 이유는 오직 하나 성령체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도 긴 세월 교회에 다녔는데 왜 아직도 성령체험을 하지 못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그리고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 달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는 복이 있는 자요 그와 같이 복된 자들은 말씀을 받아서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로 열매를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은 오직 하늘의 하나님 한 분 뿐이시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 신앙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오늘 참으로 놀라운 말씀 하나를 우리들에게 남겨 두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 본문 38절의 말씀입니다.
행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 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이 말씀을 조용히 묵상해 보면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비록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친히 하나님이신 예수님이실지라도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복음을 전하시고 기적을 행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미물만도 못한 우리들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들도 고넬료와 같이 성령체험을 해야 하고 성령님의 능력을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아무리 전도를 열심히 하고 교회를 열심히 섬긴다 해도 거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도 열매도 나타날 수 없는 것입니다.
행11:20-21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는 말씀은 참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능력을 부어주심이 그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라는 이 단서는 오늘 우리들이 죽는 날까지 사모해야 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주권 사상입니다. 이처럼 하나님만 함께 하시고 역사해 주신다면 안 될 일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첫 마디, 만 마디보다 더 중요한 성령체험의 놀라운 열매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이미도 고넬료는 오늘 우리들보다 더 놀라운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온 가정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는 능력 있는 가장이었고 또 형식적으로 신앙생활만 하는 이율배반적인 그런 사람이 아니라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불쌍하고 가난한 이웃들을 많이 구제하는 실제적인 신앙의 열매를 맺히는 삶을 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그런 놀라운 사람이었습니다. 얼핏 보면 그는 거의 완벽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그는 아직도 성령체험을 하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처럼 놀라운 성령체험을 위해 그토록 열심히 기도에 힘썼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절대적인 주권으로 그를 성령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행10:44-48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 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 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 이러라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 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 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고넬료가 성령체험 하는 놀라운 모습입니다. 이 말씀에 기록된 그대로 이때부터 비로소 고넬료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람이 되어 세례를 받고 성령님의 역사를 이 땅에 이루는 거룩한 천국시민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들도 동일합니다. 아무리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구제를 많이 하고 기도를 많이 해도 이와 같은 것으로 모든 것이 다 된 것은 아닙니다. 고넬료와 같이 반드시 성령체험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성령세례를 받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진정으로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회복하는 신앙의 결정체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지금 우리는 이처럼 놀라운 성령체험을 하기 위한 방도를 공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학교에 오래 다니고 공부를 많이 해도 졸업을 하고 국가가 인정하는 학위를 받아야만 학교에서 공부한 공부가 인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학교에 다니니 않아도 많은 지식으로 인생을 살고 장사도 하고 자식도 낳으며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가 인정하는 학식은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신앙생활도 성령체험을 통해 성령세례를 받아야만 비로소 하나님의 진실한 자녀로서의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성령체험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사도 바울도 성령 충만 받는 일을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가르쳐 주셨던 것입니다.
요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엡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들은 신앙생활의 처음과 나중이 다 성령님이심을 순간도 잊지 말고 이렇게 성령 충만을 받고 성령체험을 하여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그런 성도들이 다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제 오늘의 말씀을 맺겠습니다. 개스가 없는 자동차는 결코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움직이지 못하는 자동차는 자전거만도 못하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결국 아무 쓸모가 없는 고철이 되고 맙니다. 우리 성도들도 이처럼 성령체험을 하지 못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교인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독생자 예수님까지도 아끼지 않고 주셨는데 그렇게 쓸모가 없는 교인이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를 초자연적으로 변화를 시키시고 성령체험을 사모하는 고넬료에게 성령체험을 할 수 있도록 보내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도 고넬료와 같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성령님을 사모하여 끝끝내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보내 주시도록 열정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 길은 바로 지금껏 배운 바와 같이 간절히 사모하고 인간적인 편견을 버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것들 중 단 한 가지라도 소홀히 여기지 말고 준비하여 고넬료와 같이 성령체험 하는 그런 복된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교회에 오래 나가고 선한 일을 많이 하였단 할지라도 이와 같은 성령체험이 없는 신앙생활은 결국 헛것이 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들은 어떻게 하든지 성령체험 하겠다는 불같은 열정을 가지고 고넬료와 같이 필연코 성령체험을 하는 그런 멋들어진 성도들이 되시기를 좋으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아 멘
주후 2013년 2월 10일
주일 낮 예배 설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