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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수고한 대로 먹으리라! (2024년 10월 13일 주일낮설교)

네가 수고한 대로 먹으리라!

10. 13, 2024

:시편128:1-6

說敎:崔仁 牧師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잘나서 잘 사는 것으로 착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그 하나님께 감사도 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삶의 모든 부분을 하나님께서 친히 관장하시고 복 주실 자들에게는 복을 주시고 저주를 주실 자들에게는 저주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127:1-3)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성도들을 기뻐하십니다. 하지만 스스로 잘나서 돈을 잘 벌고 잘 사는 줄로 착각하는 자들을 싫어하시고 그러한 자들에게는 심판을 하십니다.

(8:17-19)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정녕히 멸망할 것이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면 평범하던 우리들의 삶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때서야 미련한 인생들은 매일 반복 되는 일상이 축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28:30-34)

네가 여자와 약혼하였으나 다른 사람이 그와 같이 잘 것이요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하지 못할 것이요 포도원을 심었으나 네가 그 과실을 쓰지 못할 것이며 네 소를 네 목전에서 잡았으나 네가 먹지 못할 것이며 네 나귀를 네 목전에서 빼앗아 감을 당하여도 도로 찾지 못할 것이며 네 양을 대적에게 빼앗길 것이나 너를 도와 줄 자가 없을 것이며 네 자녀를 다른 민족에게 빼앗기고 종일 생각하고 알아봄으로 눈이 쇠하여지나 네 손에 능이 없을 것이며 네 토지 소산과 네 수고로 얻은 것을 네가 알지 못하는 민족이 먹겠고 너는 항상 압제와 학대를 받을 뿐이리니 이러므로 네 눈에 보이는 일로 인하여 네가 미치리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오늘은 이와 같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우리들이 복을 누리게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오늘 본문 말씀의 의미를 되새겨보려고 합니다. 인생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는 인생의 수고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삶의 위로와 신선한 은혜를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인생의 수고는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3:16-17)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이 세상에서 놀고먹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가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렇게 수고하여야만 살아갈 수 있을까요? 모든 사람이 다 그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치부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기록해 두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배신하고 떠났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보다 사탄 마귀를 추종하며 하나님을 배신하였기 때문에 벌을 받았습니다. 그 벌이 바로 수고입니다. 여자는 해산의 수고를 해야만 하고 남자는 죽는 날까지 수고하여야만 먹고 살 수 있도록 벌을 내리셨습니다.

(104:23)

사람은 나와서 노동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렇듯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타락하고 난 이후부터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이와 같은 수고의 대가로 살아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탄식하였습니다.

(1:3)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2:21)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써서 수고하였어도 그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업으로 끼치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라 큰 해로다

고 말입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이 말씀과 같이 오늘 우리들이 엄청나게 수고하지만 그 수고의 대가를 제대로 누리고 사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가진 자들이 바로 그와 같은 수고를 악용하여 더 누리고 없는 자는 그 수고의 대가까지도 빼앗기는 불평등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전도자가 탄식한 인생의 현실인데 이러한 역사가 다 하나님을 떠나 죄인이 득세하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수고한 대로 먹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128:1-2)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오늘 본문에서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축복입니다.

(5:18)

사람이 하나님의 주신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누리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이것이 그의 분복이로다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다 누릴 수 있는 복은 아닙니다. 이는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수고한대로 먹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28:30-34)

네가 여자와 약혼하였으나 다른 사람이 그와 같이 잘 것이요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하지 못할 것이요 포도원을 심었으나 네가 그 과실을 쓰지 못할 것이며 네 소를 네 목전에서 잡았으나 네가 먹지 못할 것이며 네 나귀를 네 목전에서 빼앗아 감을 당하여도 도로 찾지 못할 것이며 네 양을 대적에게 빼앗길 것이나 너를 도와 줄 자가 없을 것이며 네 자녀를 다른 민족에게 빼앗기고 종일 생각하고 알아봄으로 눈이 쇠하여지나 네 손에 능이 없을 것이며 네 토지 소산과 네 수고로 얻은 것을 네가 알지 못하는 민족이 먹겠고 너는 항상 압제와 학대를 받을 뿐이리니 이러므로 네 눈에 보이는 일로 인하여 네가 미치리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하나님을 배신하고 타락한 인생들이 어차피 수고해야 한다면 그 대가로 잘 먹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은 축복입니다. 이와 같은 축복을 누리는 것은 구별된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하나님의 구별된 복을 누리려면 하나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28:1-2)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는 말씀과 같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 바로 그 조건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순종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경 곳곳에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명령하시고 그렇게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놀라운 축복을 보장해 주셨습니다.

(112:1-3)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낯설흔 이 미국 땅에 이민 와서 너무나도 수고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여 수고에 상응하는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주시는 말씀을 가슴에 담아두고 한 순간도 그 말씀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수고하는 대로 먹을 수 있는 풍성한 은혜와 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수고를 그치게 하시려고 천국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모세는 참으로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할 것도 없고 오늘 우리들까지도 모세를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만큼 그는 큰 수고를 하였고 위대한 지도자로 헌신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가 세상을 떠날 때 남긴 말씀 하나는 오늘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고 고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얼마나 수고에 지치고 힘들었으면 이처럼 인생을 수고와 슬픔뿐이라.”고 하였겠습니까? 이는 그만큼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의 위로와 도우심이 필요하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들을 이와 같은 수고와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시려고 하나의 방안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천국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슬픔과 고통으로 여기지만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그와 정 반대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도들이 주 안에서 죽는 것을 복되다고 선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죽는 것이 복이 된다고 선포하신 이유는 바로 수고를 그치고 영원한 쉼을 누리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우리는 오늘 이와 같은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세상적인 개념으로 죽음을 논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이와 같은 말씀의 의미를 믿음으로 깨닫고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복되다고 하시면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도 이와 같은 진리를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선포하였습니다.

(116:15)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얼마나 시달리고 고생하며 수고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도 친히 우리들을 부르시되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부르고 계십니다.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사랑 많으신 우리 하나님은 이렇게 수고하고 고생하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안식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앞서 말씀 드린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떠나게 될 때 영원한 쉼과 안식으로 우리들을 영접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삶과 죽음에 대한 정의를 세상 잣대로 생각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좇아 진정한 위로와 소망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주신 시편 128편의 말씀에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축복이 무엇인지 정리해 두시고 그와 같은 복을 누릴 수 있는 방도를 가르쳐 주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소중한 말씀을 가슴에 품고 수고가 복이 되고 죽음이 쉼이 될 수 있는 진정한 신앙인으로 거듭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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