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성경공부 (말씀을 지키는 자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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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성경 공부
- Published on Monday, 27 August 20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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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애 틀 빌 립 보 장 로 교 회
2012년 8월 구역공과
주제 : 말씀을 지키는 자의 복
찬송:377장399장
성경: 요한복음(Jn)5:19-29
요절: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한복음<Jn>5:24)
우리는 2012년도의 교회 표어를 “성경말씀이 해답입니다”로 정하고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배우고 깨닫고 순종하여 삶 속에서 말씀이 해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그 말씀이 지니고 있는 능력과 특징이 무엇인지 자세히 공부해 왔습니다. 한국 속담에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있고 권세가 있어도 그것을 듣고 순종하고 삶 속에서 지켜야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2012년도 후반으로 접어드는 8월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주제로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말씀은 지키고 따르고 순종할 때 비로소 그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 가장 큰 문제는 성도들이 교회에는 나가고 말씀은 배우는데 도무지 그 말씀을 따라 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도 오늘 본문에서 분명히 선언해 두셨습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변화를 받는 길은 오직 “말씀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말씀을 지키는 자의 복
오늘 본문 24절에서 우리 주님께서 남겨 두신 축복의 말씀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변화를 받을 사람은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믿는 자들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4:24)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장하신 이처럼 놀라운 영생의 축복을 누리는 길은 오직 우리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길 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켜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친히 영원한 생명으로 보상하신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이와 같은 놀라운 축복을 자세히 공부하고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바로 그 복을 누리는 진정한 행복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 말씀을 지키면 예수님의 참된 제가가 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참된 스승 한 사람만 두어도 좋은 제자가 되었다는 사실에 삶의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 아버지의 자녀가 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면 그 보다 영광스러운 삶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바로 그렇게 될 수 있는 길을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을 통해서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요8:31)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신 말씀대로 살아가면 그렇게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말씀대로 살아가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친히 보장하신 참된 열매를 맺히게 되고 그렇게 많은 열매를 맺히게 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게 되고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게 되니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아름다운 품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는 친히 다음과 같이 약속의 말씀을 기록해 두셨습니다.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요15:8)고 말입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우리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일컬음을 받으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예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들의 의무요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지름길이 되는 것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젖혀놓고는 아무 것도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2.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십니다
우리들이 너무나도 잘 아는 대로 우리 하나님은 엄청난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와 같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라면 세상에서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를 세우실 때 이처럼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함께 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던 것입니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1:9)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무조건 그렇게 여호수아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신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사는 길이었습니다.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1:7)라는 말씀과 같이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여야 하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나 다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조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는 신약시대에 와서 예수님께서도 동일하게 약속하시고 보장하신 사실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14:23)는 말씀과 같이 우리 주님께서 우리들과 거처를 함께하시며 동행해 주시는 조건 또한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하늘의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이 유일한 길은 오직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데 있는 줄 알고 열심히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복된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3. 말씀을 지키면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이라면 거의 모두가 기도를 하게 됩니다. 어쩌면 기도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만큼 인간은 약하고 누군가에게 의존적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도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도한 대로 응답을 받는것입니다. 응답되지 않는 기도는 시간과 정력만 낭비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바로 그 길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지키는 것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길이 있습니다. 이처럼 분명한 기도 응답에 관한 보장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길은 외면하고 응답만 기대하며 기도만 하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보샐 때 얼마나 답답하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분명히 배워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분명하게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이 그토록 응답 받기를 원하는 기도 응답의 길은 우리들이 먼저 우리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데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4. 말씀을 지키면 주님께서도 우리들을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하나님 자신을 ‘심은 대로 거두시는 하나님’이라고 소개해 주셨습니다(갈6:7-9참조).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의 삶을 그렇게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3:10)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이와 같은 약속의 말씀을 굳게 믿고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순종하고 우리들의 삶을 하나님께서 친히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그런 멋들어진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만능의 능력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녀들을 지켜주는 것보다 더 완벽하고 복된 삶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인본주의에 물든 어리석은 교인들은 하나님의 이와 같은 능력과 약속의 말씀을 제쳐두고 오로지 사람의 방법과 돈으로 인생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으니 말씀과 하나님의 축복은 간곳없고 사람의 탄식과 죄악만이 우리들의 삶을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듣고 배우는 우리 모든 빌립보의 권속들은 바로 이와 같은 어리석은 삶에서 탈피하여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 인생의 해답이 되는 줄 믿고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말씀 중심의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우리들이 복 받은 최선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