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성경공부 (하나님 말씀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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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성경 공부
- Published on Wednesday, 10 October 20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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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애 틀 빌 립 보 장 로 교 회
2012년 10월 구역공과
주제 : 하나님 말씀의 성격
찬송:235장434장
성경: 시편(Ps)19:7-11
요절: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시편<Ps>19:9-10)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 말씀의 능력과 그것을 순종하는 자들의 축복이 무엇인지? 또 그것을 무시하고 거역하는 자들이 받을 보응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공부하였습니다. 이제 이와 같은 말씀의 성격이 무엇인지 공부하면서 그 말씀이 우리들의 삶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을 세상의 책 중의 하나로 생각하고 자세히 읽지도, 배우지도 않은 채 그렇게 자신의 뜻에 따라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말씀을 통하여 보장된 하나님의 축복과 역사를 맛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해답입니다” 라는 표어를 내 걸고 1년 동안 열심히 말씀을 사모하고 배우는 우리 빌립보의 모든 성도들은 새롭게 이 말씀의 성격과 기능을 잘 배워서 실제적으로 삶 속에서 하나님 말씀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말씀과 가까워지고 그래서 그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는 그런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들의 삶에서 무서우리 만큼 풍성한 기적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성격
우리는 다윗이 이 세상 그 누구보다 풍성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인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어떻게 하나님의 그렇게도 풍성한 축복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여러 가지로 그가 복 받은 배경들이 있겠지만 오늘 본문은 그 중의 일부로 우리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이처럼 분명한 정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머리로만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그 말씀을 꿀보다 더 사모하고 좋아하였다는 사실은 오늘 우리 모두가 가슴으로 깨닫고 따라 살아야 할 놀라운 푯대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말씀을 사모함은 곧 하나님을 사모함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사랑하시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들을 만나 주신다고 약속해 두셨습니다(잠8:17참조). 그러므로 하나님은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따라 산 순종의 사람에게 아낌없이 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은 어떠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공부하고 다윗과 같이 그 말씀을 따르고 복을 받아 누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순결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성군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은 순결하다고 정의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사19:8)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는 성경 여러 곳에서 동일하게 정의해 놓은 하나님의 말씀의 보편적인 성격입니다(시12:6, 119:140; 잠30:5참조).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순결하므로 그 말씀이 우리들의 눈을 밝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주변을 살펴보면 이처럼 순결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눈은 더욱 어두워지고 그러므로 인해 죄악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눈을 밝게 할 수 있도록 우리들에게 이처럼 순결한 말씀을 주셔서 읽게 하시고 따르게 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눈을 뜨고 있으면서도 장님과 같이 보지 못하는 우리 인생들의 어리석음을 책망하신 적이 있습니다(요9:39-41참조). 바리새인들이 바로 그 장본인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자들은 스스로 장님이 되어 오히려 더 많은 어리석음에 빠지게 됨을 예수님은 그러한 소경 비유로 교훈하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듯 순결하여 우리들의 눈을 밝히고 하나님을 똑 바로 바라보게 하니 다윗은 정금보다도 더 사모하고 좋아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순결하여 우리들의 눈을 밝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모두 사모해야 하겠습니다.그리고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합니다
다윗은 또 하나님의 말씀의 성격을 정의할 때 “완전하다”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시19:7)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랬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완전한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불완전하므로 완전하신 하나님과 대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만큼은 완전합니다. 그러므로 불완전한 우리들의 영혼을 소성케 합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비밀이요 영원한 진리입니다. 그래서 훗날 다윗은 하나님의 이처럼 완전한 말씀을 인생의 먼 여정에 방패가 된다고 선언해 두었습니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하니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시18:30)고 말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우리들에게 주어진 짧은 인생을 전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우리들을 보호하고 우리들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오직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방패를 삼아야 하겠습니다. 그 당시에 다윗은 어떻게 이처럼 놀라운 진리를 깨달았는지? 실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복되고 멋들어진 인생을 살고 갔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도 이처럼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다윗과 같이 인생의 방패를 삼고 영혼의 생명근원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이 땅에 이 보다 완전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합니다
타락하고 부패한 인간들의 특징은 진실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부패하고 어리석은 자리에 빠져버린 인생들을 정의해 놓으신 말씀이 시편에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쳤
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시14:1-3). 그러므로 이와 같은 인생들에게서 정직과 진실을 얻는다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인생들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해야 했던 것입니다.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시19:8)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하나님의 정직한 말씀을 사모하고 읽고 듣는 자들은 복이 있는 자이고(계1:3), 그와 같이 복 받은 자들의 삶은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4.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타락한 인생들은 살았으나 실상은 다 죽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보다도 이와 같이 죽은 자들을 살리는 역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의 가장 놀라운 성격을 살리는데 두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4:12)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처럼 죽은 자도 살려내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통하여서 하나님은 타락한 어리석고 미련한 인생들을 살려내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참으로 이는 오직 하늘의 하나님께서만 하시는 놀라운 비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눈에도 보이지 않는 믿음이 만들어지며 그 믿음이 지옥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 타락한 인생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보장하는 구원을 만들어 내게 되니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늘의 하나님께서만 하시는 놀라운 구원 방법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토록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를 그렇게도 원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 엄청난 축복과 저주를 전제로 우리들에게 말씀을 듣고 순종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신명기28장 참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부인하며 오직 육신에만 젖어서 하나님의 원수 되는 삶을 살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부디 오늘 이 말씀을 배우는 우리 모든 빌립보의 권속들만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