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012년 11월 성경공부 (하나님 말씀의 기능)

시 애 틀 빌 립 보 장 로 교 회

2012년 11월 구역공과

주제 : 하나님 말씀의 기능

찬송:234장424장

성경: 시편(Ps)119:97-104

요절: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시편<Ps>119:98)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하게 기록된 책으로만 보지 않고 그 말씀의 인격성을 가미한 능력을 증거해 두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4:12)라고 말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적으로 우리들의 삶에 구체적으로 역사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그와 같은 말씀의 역사가 우리들에게 어떻게 나타나게 되는지 공부하고 익혀서 실제적으로 말씀의 영향력 하에 있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말씀이 없는 신앙생활이나 말씀이 없는 믿음의 역사는 상상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달 11월에 이처럼 말씀을 통한 풍성한 축복을 받아 진정한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그런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의 기능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들의 영적인 삶이나 육적인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사실은 지금까지 들어 익히 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그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성경말씀이 해답입니다”

는 표어를 내 걸고 지난 1년여 동안 말씀을 읽고 들으며 말씀 속으로 올인 해 왔던 우리 모든 빌립보의 권속들과 함께 이번 달에는 말씀이 구체적으로 우리들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쳐주는지? 자세히 공부해 보고 그와 같은 말씀의 기능으로 삶이 더욱 영적으로 변화되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채워지는 그런 놀라운 역사가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을 지혜롭게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우리들이 세상 사람들 앞에서 지혜롭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명령하십니다.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고 말입니다.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을 얻을지니라”(잠4:5-7)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는 지혜가 우리들에게 그토록 소중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와 같은 지혜를 얻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바로 우리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시119:98)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에게 이렇게도 소중한 지혜를 공급해 줍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그의 아들처럼 귀하게 사랑했던 수제자 디모데에게 이와 같은 말씀으로 지혜 얻음을 칭찬하였던 것입니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특별한 은총으로 주신 성경 말씀은 우리들의 영육간 삶을 지혜롭게 하는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이와 같은 말씀을 곁에 두고 읽고 듣고 순종하므로 진정 지혜로운 자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의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우리들이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을 향하여 명령하셨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는 말씀과 같이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기뻐하라고 명령하지 않으시더라도 우리 모두는 기쁘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삶의 현실은 그렇게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되어 있지를 않습니다. 고통과 괴로움이 가득하고 원망과 시기가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삶의 현실을 뛰어 넘어 그렇게 기뻐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그 해답입니다. “주의 증거로 내가 영원히 기업을 삼았사오니 이는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됨이니이다”(시119: 111)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과 사람에게 삶의 뿌리를 내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업을 삼게 된다면 그 말씀을 통하여서 반드시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해답”인 것입니다. 이처럼 말씀을 해답으로 삼고 그 말씀을 먹고 기쁨을 얻었던 믿음의 선각자들은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였습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렘15:16)라는 말씀이 그 생생한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때에 사랑도 식어가고 고통만이 난무하는 이러한 악한 때에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기쁨을 만들어 내는 진정한 성도들이 되도록 말씀으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의 믿음을 강하게 해 줍니다

하나님은 이 마지막 때에 우리들에게 믿음으로 강하여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믿는 자가 되라고 명령하십니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20:27)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리고 이 마지막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탄식도 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18:8)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그토록 우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그 해답 또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이 믿음을 만들어 낸다는 놀라운 말씀의 기능입니다. 이렇듯 소중한 믿음을 가지게 되면 또한 그 믿음으로 온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진 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11:3)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말씀을 입증하고 말씀은 또한 믿음을 만들어 주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무장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자녀들이 되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4.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을 바르게 해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바르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니라”(마5:13-14)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오늘 우리는 이처럼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개스가 없는 자동차와 같이 아무런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직 말씀만이 이처럼 소중한 사명을 감당케 하며 올바르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능력을 공급해 주고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3:16-17)는 말씀과 같이 이 세상 그 어떤 것으로도 어그러진 인생들을 똑바로 세울 수 없으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사람을 올바르게 세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성령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와 같은 말씀의 능력으로 이 세상을 바로 세워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의 일을 기록한 사도 요한은 이 마지막 때에 진정으로 복이 있는 사람은 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말씀을 실천하는 자들이라고 기록해 두었습니다(계1:3).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이와 같은 놀라운 기능을 지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으며 능력 있는 성도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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