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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성경공부 (성령님이 능력입니다!)

시 애 틀 빌 립 보 장 로 교 회

 

2013년 1월 구역공과

 

주제 : 성령님이 능력입니다!

찬송:177장172장

성경: 누가복음(Lk)1:26-38

요절: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누가복음<Lk>1:35)

 

우리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닙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어떻게 해서 움직이는지는 잘 모릅니다. 이렇듯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그 신앙생활의 원동력이 되는 성령님에 관해서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영적인 변화와 역사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2013년 한 해 동한 성령님에 관해 자세히 알고 배워서 그 성령님의 능력으로 진정한 신앙생활의 역사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능력입니다!”는 표어를 내걸고 성령님의 그 풍성한 능력을 우리도 받아 이기는 자로서의 성도들이 되어보고자 합니다. 모쪼록 배우고 경험하고 확신할 수 있도록 많이 기도하고 사모하여서 성령님과 동행하는 놀라운 은총을 체험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성령님과 함께 하며 능력을 덧입기만 하면 우리들의 신앙생활은 그 자체가 축복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이 능력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매우 놀라운 역사를 이 땅에 만들어 놓은 전무후무한 말씀입니다. 남자를 알지 못하는 한 동정녀의 배 속에 아이가 생기는 세상적 상식과 지식으로는 전혀 불가능한 기록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놀라운 역사를 몸으로 체험하고 있는 마리아 역시도 이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 단도직입적으로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려주러 온 천사에게 물었습니다.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눅1:34)라고 말입니다. 그 때 천사가 들려주는 대답이 오늘 말씀의 요절입니다.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눅1:35)는 이 말씀은 성령님의 능력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선포하는 참으로 놀라운 진리입니다. 이제 보다 더 자세히 이 같은 놀라운 성령님의 능력에 관해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령님의 능력은 자연이치를 뛰어 넘습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인생들은 자연이치와 상식으로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이에서 벗어나는 일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이 세상에 사람이 태어나는 것은 한 남자와 여자로 인해 태어남을 잘 압니다. 이것은 자연이치이고 인간 상식입니다. 그런데 동정녀 마리아에게 일어난 일은 이에서 벗어나는 일로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를 납득시키기 위해 하나님은 천사를 특별히 그에게 보내시고 설명케 하셨던 것입니다. 그 내용이 바로 “성령님의 능력”입니다. 일찍이 우리 예수님께서도 이와 같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제자들에게 소개하신 적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마19:26)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는 “하나님의 전능성”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이성과 지성을 뛰어넘고 자연이치와 상식을 뛰어 넘어 못하실 일이 없이 모든 일을 시행하시는 절대 전능자이십니다. 이것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 바로 성도들의 믿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그토록 믿음을 요구하시는 이유가 바로 이처럼 하나님의 절대적 권능을 인정하고 사모하도록 하시기 위함이십니다. 그렇게 소중한 믿음을 갖지 못하게 되면 하나님의 이와 같은 상식을 넘어선 역사를 오히려 비웃게 되고 부정하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그 직원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훤화하는 무리를 보시고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마9:23-24)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한 가지 놀라운 진리를 가슴으로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너무나도 엄청난 능력을 소유하고 계셔서 못하실 일이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남자를 모르는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하고 해산함으로 이 땅에 거룩한 성탄이 존재하게 된 이 때에 아직도 하나님의 이와 같은 전능성을 고백하지 못한다면 그 자체가 불신앙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믿음만큼 기적을 이루시고 능력을 나타내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들에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이와 같은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믿음인 것입니다.

 

2. 성령님의 능력은 全知(전지)하심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떠나 십자가를 지러 가실 때 두려워하고 불안해 할 그들에게 성령님을 소개해 주신 내용이 성경에 남아 있는데 그 말씀 속에 성령님이 어떤 역할을 우리들에게 하시는지 엿볼 수 있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는 말씀이 바로 그렇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의 전지성을 증거하고 계십니다.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라는 말씀이 그것입니다. 모든 것을 가르치려면 우선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듯 우리 성령님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이에 관한 보다 더 광범위한 내용은 시편 139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알고 계시는 내용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내용이 거기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은 사람의 모든 생각과 행동과 말을 모르시는 것이 없이 다 알고 계십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 생각을 가졌을 때 이미 우리 주님은 그것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주인 몰래 나아만을 따라가 금덩어리를 받아 숨겨 놓았던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욕심에 눈이 어두워 여리고 점령 때 금덩어리를 몰래 숨겨 두었던 아간을 잡아내시는 하나님은 참으로 놀라운 전지성을 지니신 절대자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도 아무도 몰래 재산을 팔아 일부를 숨겨두고 전체인 냥 내 놓았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을 통해 성령님의 전지

성이 어느 정도인지 밝히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도 그와 같은 어리석은 자세가 바로 성령님을 속이는 일이라고 경고했던 것입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행5:3)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성령님 앞에서는 무슨 일이든지 마음을 비우고 회개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2:38)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성령님의 전지성을 배우는 우리들의 복된 은총이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3. 성령님의 능력은 무에서 생명을 소생케 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생명입니다. 이것은 단 하나뿐이고 다시 새롭게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생명이 바로 우리 성령님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 생기를 사람의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소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하신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생명과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증거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요20:22)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4. 성령님의 능력은 구원의 기초를 만들어 내십니다

무엇보다도 성령님은 우리들의 영혼 구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십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는 자들은 모두가 다 구원을 받는데 그렇게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 세상에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이처럼 놀라운 역사를 소리 소문도 없이 우리들에게 이루어 주시는 그 성령님의 그 엄청난 능력을 노래하고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복된 새해에 이와 같은 성령님의 능력을 덧입어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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