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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성경공부 (성령님의 인격성 )

 

시 애 틀 빌 립 보 장 로 교 회

 

2013년 4월 구역공과

 

주제 : 성령님의 인격성

찬송:177장181장

성경: 요한복음(Jn)16:7-14

요절: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한복음<Jn>15:26)

 

죄악으로 자신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우리 인생들이 눈에도 보지지 않고 너무나도 거룩하시어 아무 때나 함부로 만나거나 느낄 수도 없는 하나님을 알고 배운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많으신 하늘의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을 성경이라는 특별한 계시를 통하여서 곳곳에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 주신 덕분에 우매한 우리 인생들이 그나마 하나님에 대하여 배울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축복 중에서도 으뜸이라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으로 올 해에는 성령님에 관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번 달에는 성령님의 인격성에 관해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인격이라 하면 지,정,의의 능력을 지니고 계심을 말하며 이는 성령님이 실제적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함께 공부하면서 이 말씀의 깊은 의미를 되새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령님의 인격성

오늘 본문 말씀을 유심히 살펴보면 성령님을 인칭대명사로 지칭되어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성령님이 인격을 지니고 살아계신 하나님

이시라는 뜻입니다. 인칭대명사란 살아 있는 인격체에게만 사용 가능한 대명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에게 능력 그 자체가 되시는 성령님은 막연하게 만들어 놓은 우상화된 무생물이 아니라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성령님은 우리들을 아시고 우리들과 교제하시며 우리들을 위해 무엇인가 역사를 하시는 그런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우리 성령님의 인격성을 입증해 놓은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성령님의 인격성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배우고 익혀서 성령님과 깊은 交感(교감)을 가지고 사랑과 능력을 날마다 체험하며 승리하는 멋들어진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성령님은 하나님의 깊은 것도 다 아십니다

인격이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적 능력을 가지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인격자란 충분히 배우고 지적 능력을 지니고 있는 자를 일컬을 때 씁니다. 그러므로 인격의 기본은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성령님은 지식의 도가 우리 인생들과 달라 하나님의 깊으신 것까지도 다 알고 계십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2:10)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렇듯 성령님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몰래 아간이 여리고 성에서 금덩어리를 숨겨 놓았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끝내 찾아내시고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죄를 물어 아골 골짜기에서 심판하셨던 것입니다. 신약시대에 와서는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하나님이신 성령님을 속인 죄로 또한 그렇게 죽임을 당하는 심판을 받았습니다(사도행전5:1-11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배워야 합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속 깊으신 뜻까지도 알아내실 수 있을 만큼 지적인 능력이 한이 없으신 분이시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우리들이 사람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비록 사람이 몰라줄지라도 하늘의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며 때를 따라 상급으로 보상해 주실 줄 믿고 헌신 봉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적 능력이 한이 없으신 성령님 앞에서 우리 성도들이 취하여야 할 자세는 진실입니다. 적당하게 사람에게 하듯 그러한 자세로는 하나님 앞에서 통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지 진실하고 성실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을 사랑하면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상급으로 보상해 주시는 것입니다.

 

2. 성령님은 사랑하시므로 정적인 능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인격이라 할 때 지적 능력과 함께 정적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 성령님은 정적인 능력이 한이 없으시고 그 대표적인 실례로 성령님은 우리들을 사랑하십니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롬15:30)라는 말씀과 같이 성령님은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들이 아무리 미련하고 어리석어도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들을 사랑하시는지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가장 단적인 증거로 하나님은 우리들이 아직 죄인 되었을 그 때에도 사랑하시고 독생자를 보내어 주실만큼 사랑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정도로 우리들을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그 사랑의 깊이가 과연 얼마인지를 말입니다. 우리들에게 믿음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의심 없이 믿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그 하나님을 위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장본인이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 세상에서 최고의 은사는 사랑이라고 단언하였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이 최고인 것은 하나님께서 바로 이와 같은 깊고도 높은 사랑으로 죄인된 우리들을 건져내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놀라운 사랑은 성령님의 정적인 인격으로 말미암아 가능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3. 성령님은 의지적 능력으로 지시하시고 명령하십니다

인격이라 할 때 의지적 능력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결단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우리 성령님은 이처럼 분명한 능력을 지니시고 우리들에게 직분을 맡기시고 할 일을 지시하시고 명령하십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행13:2)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

다. 오늘날 우리들이 하나님의 아름다운 직분을 받고 선하게 봉사하고 섬기는 것은 이처럼 성령님께서 우리들을 귀하게 여기시고 직분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우리들의 상황과 입장을 익스큐즈 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순종하는 선한 청직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실로 아시아에 가서 복음 전하기를 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허락지 않으시므로 결국 목적지를 바꿀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그가 성령님의 의지를 분명히 깨달았고 거기에 복종하고 순종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행16:6-7)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님의 의지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또한 인격의 중요한 부분인 결단력인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인격자로서의 아름다운 덕목인 의지와 결단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고 후회 없는 인생도 살아야 하겠습니다.

 

4. 성령님은 연약한 우리 인생들을 위로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언제나 감사하고 기대하는 것은 따뜻한 인격자로서의 성령님께서 지치고 곤한 우리 인생들을 언제나 위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행9:31)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단순하게 위로만 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들의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험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시시 때때로 실패하고 좌절하며 낙심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현실이지만 우리들이 넘어지거나 포기하지 않는 것은 이처럼 성령님께서 우리들에게 다가오시고 위로해 주시고 친히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막연하게 세상만사를 해결하시는 능력을 지니신 하나님으로 그냥 그 자리에 서 계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들을 이처럼 지근에서 사랑하시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풍성한 은혜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령님을 인격적인 하나님이라일컫는 것입니다. 이런 성령님과 함께 우리 모두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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