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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성경공부 (성령께서 성도들에게 하시는 일(3) )

2013년 9월 구역공과

주제 : 성령께서 성도들에게 하시는 일(3)

찬송 : 209장  172장

성경 : 로마서(Ro)8:1-11

요절 :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로마서<Ro>8:11)

이 세상 사람들과 성도가 다른 것이 너무나도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세상 사람들은 모든 삶의 주체가 자기 자신인 줄 아나 성도들은 삶의 주체가 자신이 아니라 하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매우 단순한 것 같지만 근본을 말해주는 가장 귀한 내용입니다. 성도들은 그 가슴 속에 성령님이 거하시기 때문에 사람처럼 움직이지만 실상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고 무능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엄청나게 유능하며 아무 것도 모르는 것 같지만 모든 것을 다 아는 세상 사람들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성령님께서 성도들에게 하시는 가장 중요한 역사 중의 하나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도들의 근본을 정의해 주는 귀한 말씀으로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려내신 엄청난 능력의 성령님께서 구체적으로 우리 성도들에게 어떻게 역사해 주시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잘 배워서 영적 능력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 성도들에게 하시는 일(3)

성령님이 우리 성도들에게 임하시게 되면 가장 먼저 성도들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사도 베드로가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잔인한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 그들은 그 말씀을 뜯고 마음에 찔려서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하고 탄식하였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그와 같이 절규하는 사람들에게 단순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믿음의 본질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행2:38)고 말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아야만 성령을 받는 것처럼 자칫 오해하게 됩니다. 실상은 성령을 받아야만 회개할 수 있고 또한 죄 사람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달걀과 닭처럼 무엇이 먼저인지 굳이 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모두가 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성령님의 역사 없이 우리는 성도가 될 수도 없고 구원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놀라운 성령님의 역사가 우리 성도들에게 어떻게 구체적으로 나타나는지 계속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령님은 성도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십니다

타락한 인생들은 장님과 같아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눈을 뜨고도 바로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소경"이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마23: 26)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한다면 오늘 우리들도 바리새인과 전혀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다행하게도 성령님께서 우리 어리석은 인생들을 진리로 인도해 주심으로 이처럼 놀라운 축복의 길을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매하고 어리석게 살 수밖에 없었던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 친히 다음과 같은 소망의 말씀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날마다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소경처럼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조차 못하는 우리 인생들에게 성령님이 친히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니 우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날마다받아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성령님은 성도들 안에 內住(내주)하십니다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께 감사드릴 일이 너무나도 많지만 특별히 우리 속에 성령님께서 친히 찾아오시고 내주하시며 함께 하신다는 사실 앞에 눈물 나도록 감사드려야 합니다. 우리 모든 죄인들의 속사람이 그리 아름답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 사람도 우리들의 속을 알고 나면 실망하고 떠나가는데 하늘의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허물과 욕심과 죄악으로 가득한 우리들과 함께 하시고 내주해 주신다는 사실은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역사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요절 말씀입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8:11)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냥 우리들과 함께 하시고 우리 안에 내주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죽을 몸을 영원히 죽지 않을 몸으로 살리신다고 하시니 더욱 더 감격하고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서 기뻐하시고 평안하실 수 있도록 늘 언제나 우리 속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려고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거하시면 그곳이 곧 하나님의 성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3:16-17)는 엄청난 말씀이 오늘 우리들을 경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내주하고 계신다면 우리는 더 이상 우리들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聖徒(성도), 곧 거룩한 무리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엄중히 성도된 우리들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고 말입니다. 깊이 가슴에 새겨두고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성도답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3. 성령님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증거해 주십니다

불행하게도 많은 교인들이 교회에는 다니면서도 자신의 영적인 신분에 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 우리 속에 찾아와 내주하시면서 우리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롬8:16)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스스로 고백하게 해 주십니다.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4:6)는 말씀과 같이 우리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심으로 우리들이 곧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에만 나오면 모두가 다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눈에도 안 보이는 성령님께서 우리들의 영을 일깨워 주셔서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게 도와주시기 때문에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자연스럽게 부르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4. 성령님은 성도들을 위하여 친히 기도해 주십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 앞에서 우리들의 의를 내세우지 말라는 권고를 받습니다. 실제로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을 받고 천국으로 가는 것에 우리들의 공로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매일같이 드리는 우리들의 기도 또한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8:26-27)는 말씀과 같이 우리는 스스로 기도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성령님뿐만 아니라 우리 예수님께서도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들을 위해 친히 기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8:34)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어떤 것도 이처럼 우리들을 위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들의 의를 들어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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