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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성경공부 (은혜로 받은 것)

시 애 틀 빌 립 보 장 로 교 회

20144월 구역공과

주제 : 은혜로 받은 것

 찬송 : 434장 411장

성경 : 요한복음(Jn)6:41-51

요절 :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Eph)2:8

지금까지 우리는 "은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은혜"라는 말의 의미는 또 무엇은지? 그렇게 소중한 은혜에 대한 우리 성도들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에 대한 말씀을 자세히 공부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보다 더 구체적으로 우리들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던 은혜가 무엇인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너무나도 값지고 귀한 은혜를 받아 누리면서도 때로는 미련하고 어리석어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은혜인지 조차도 모른 채 살아갈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은 매우 귀한 일입니다. 받은 은혜에 감사치도 아니하고 보답하지 못하는 신앙생활은 그 자체로 불신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무서운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잘 배워서 하나님의 은혜에 화답하는 멋진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은혜로 받은 것

우리들이 어렸을 때는 부모님의 소중함을 모르고 자랍니다. 끊임없이 부모님께 요구하고 달라고만 합니다. 하지만 철이 들고 장성하고 나면 부모님이 얼마나 소중하신 분들이시며 또한 얼마나 많은 것들을 주셨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달라고 조르지만 않고 오히려 보답하고 섬기려고 애쓰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영적으로 미숙하게 되면 하나님께 달라고 하는 초보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되지만 영적으로 성숙하게 되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그 은혜에 화답하려고 애쓰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하나님으로부터 과연 무엇을 받았는지? 그것을 배우고 깨닫는 것은 성숙한 성도가 되는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 귀를 열고 잘 듣고 배워서 하나님께서 값없이 베풀어 주신 복된 은혜에 화답하는 멋들어진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은혜로 "믿음"을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을 조용히 묵상해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그 많고 많은 축복들 중에 참으로 고귀한 믿음을 주셨구나 하는 깨달음을 가지게 됩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6:44-45)는 말씀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말씀 중에서도 특별히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는 마지막 부분의 말씀을 묵상해 보신다면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만들어지는 고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10:17)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잘나고 지혜로워서 세상 사람들과 달리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며 교회에 다니는 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셔야 우리들이 아버지께로 올 수 있고 성령님께서 우리들의 영혼을 다스려주셔야 진정한 신앙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 드리는 그 믿음조차도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도 소중한 그 믿음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은혜였습니다. 다음의 몇 성경 구절을 읽어보신다면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어렵지 않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8:15).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4:6)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이 결코 우리들의 공로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예수님을 주님이라 그리스도라 부를 수 있는 것이 우리들의 지혜나 공로가 아님을 성경은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16:16-17)는 말씀 또한 한결 같이 우리들의 공로로 주님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구원의 방도가 되는 근본 믿음이 이처럼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은혜라는 사실을 우리는 지금 분명하게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것이란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다만 머리 숙여 감사드려야 할 뿐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고 그것이 곧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살전5:18참조). 그래서 오늘 요절 말씀인 에베소서2:8절 말씀은 두고도 잊을 수 없는 고귀한 하나님의 사랑이신 것입니다.

 

2.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신앙생활의 마지막 종착은 구원입니다. 이처럼 소중한 구원을 받지 못한다면 평생 신앙생활 한 것이 헛것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우리들을 사랑해 주신 것 또한 무의미가 되고 맙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우리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겠는지? 그 방도를 가르쳐 주시려고 성경을 기록해서 우리들에게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시는 구원의 방도를 기록한 책이요 구원을 위한 매뉴얼(Manual)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소중한 구원까지도 우리들의 공로나 노력이나 수단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무런 조건도 없이 거저 주시는 은

혜였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복음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변개할 수 없는 성경의 진리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15:11)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는 단순히 여기에만 나타나는 말씀이 아닙니다. 어쩌면 구원과 연관된 말씀에는 꼭 이와 같이 구원이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한결 같이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2:8-9)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3. 은혜로 "救贖(구속)"을 받았습니다

 

구속이라는 말은 현대 사회에서는 흔히 쓰지 않는 조금은 낯선 단어입니다. “죄를 속량한다, 죄를 씻어준다는 뜻으로 죄 때문에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죄를 대신 값을 치루시고 그 죄에서 자유하게 해 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는 똑 같은 낱말이지만 拘束(구속)이라는 말과 정 반대의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가두어 둔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救贖”(구속)이란 말은 신앙의 근본이라 할 만큼 우리 모든 죄인들에게는 놀라운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복된 축복을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조건도 없이 거저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은혜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1:5-7)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우리들의 영, 육간 삶에서 가장 사람을 초라하게 하고 부끄럽게 만드는 것이 죄입니다. 이 죄를 안고는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온전하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는 감옥이 있고 저 세상에서는 지옥이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부끄럽고 고통스러운 죄 문제를 하나님께서는 한 순간에 해결해 주셨으니 그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은혜요 축복이요 영생입니다.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달라고 조르지만 않고 오히려 보답하고 섬기려고 애쓰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영적으로 미숙하게 되면 하나님께 달라고 하는 초보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되지만 영적으로 성숙하게 되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그 은혜에 화답하려고 애쓰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하나님으로부터 과연 무엇을 받았는지? 그것을 배우고 깨닫는 것은 성숙한 성도가 되는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 귀를 열고 잘 듣고 배워서 하나님께서 값없이 베풀어 주신 복된 은혜에 화답하는 멋들어진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은혜로 "믿음"을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을 조용히 묵상해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그 많고 많은 축복들 중에 참으로 고귀한 믿음을 주셨구나 하는 깨달음을 가지게 됩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6:44-45)는 말씀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말씀 중에서도 특별히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는 마지막 부분의 말씀을 묵상해 보신다면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만들어지는 고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10:17)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잘나고 지혜로워서 세상 사람들과 달리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며 교회에 다니는 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셔야 우리들이 아버지께로 올 수 있고 성령님께서 우리들의 영혼을 다스려주셔야 진정한 신앙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 드리는 그 믿음조차도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도 소중한 그 믿음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은혜였습니다. 다음의 몇 성경 구절을 읽어보신다면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어렵지 않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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