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5일 주일낮 설교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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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설교 읽기
- Published on Monday, 26 March 20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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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3. 25, 2012
本文:야고보서1:19-27
說敎:崔仁根牧師
[뉴욕타임스가 일본의 요청으로 "독도 동해 광고를 싣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수 김장훈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CNN에 광고하겠다."고 선언했다.이번 광고를 기획한 서교수는 "광고가 나올 때마다 늘 일본 정부에서는 신문사측에 강력한 항의를 해 왔었다. 뉴욕타임스뿐만 아니라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에 게재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전했다. 이어 서 교수는 "독도에 관해 일본 정부가 집요함을 다시 드러낸 상황이다. 특히 떳떳하지 못하기에 세계 여론을 두려워 한다는 것도 입증 된 셈이다"고 덧붙였다.이에 광고비를 후원해 온 김장훈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못 가리는데 일본 정부가 계속 무리수를 두고 있다. 특히 감정적으로 가지 말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게 중요하며 우린 선진국민이니까 가능하다"라고 말했다.서 교수는 "세계적인 유력매체에 지면광고를 낼 때 뿐만이 아니라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독도 영상광고를 올릴 때도 일본 총영사관에서 방해를 해 하루 늦게 올라간 적도 있다"며 "일본 정부의 강력한 항의로 뉴욕타임스에 독도광고가 못 실리게 된다면 앞으로 CNN같은 세계적인 뉴스채널을 통해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꾸준히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또 그는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당연히 한국 땅이기에 '독도가 우리 땅'임을 주장하는 광고가 아닌 한글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한국문화와 접목시킨 광고를 제작해 자연스럽게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1일 김장훈과 서 교수가 뉴욕타임스에 독도 관련 관광광고를 게재한 것에 대해 뉴욕 주재 일본 총영사관이 뉴욕타임스에 "광고를 싣지 말라"고 항의해 물의를 빚었다. 17일자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일본 총영사관의 공식적인 항의를 받고 "더 이상 광고를 받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은 지난 23일(금요일) 조선일보에 게재된 기사를 인용한 내용입니다. 서경덕교수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뉴욕타임스퀘어나 뉴욕타임스 등 미국 주요 일간지를 이용 홍보를 위한 광고를 게재해 왔고 가스 김장훈씨는 사비를 틀어 그 광고비를 충당해 온 것으로 유명한 인물들입니다. 대한민국의 5천만 백성들은 한결같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며 이것을 자기의 땅이라고 억지 부리는 일본에 대해 어이없어 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늘 미국에 와 있는 2백만 한국인들도 동일하게 느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자신의 사비를 털어 이 문제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은 없고 서 교수와 같이 직접적으로 뉴욕의 주요 매스컴을 통해 이를 전 세계에 알리며 홍보하는 사람 또한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이들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요 5천만 명 대 2명으로 위대한 사명을 감당하는 인물들입니다. 이들은 보통 사람들이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들을 입으로가 아닌, 생각과 마음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옮기는 결단과 용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서도 특별히 행위로서 믿음을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야고보 사도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고 말입니다. 이 말씀은 진정 옳은 말씀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다한들 행동하여 그 믿음을 입증해 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야고보 사도는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약2:15-17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 지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고 말입니다.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오늘은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는 이 놀라운 대전제를 기초로 우리들도 오늘날 행함으로 믿음을 입증 받는 그래서 그 믿음이 진정 축복이 되는 성도들이 될 수 있도록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 보려고 합니다. 모쪼록 듣고 믿음을 만들어 행함으로 복을 받는 귀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행동하는 믿음으로 복을 받으려면 어떠한 자세를 취하여야 하는지? 계속해서 말씀에 귀를 기울여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받아야 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사람이 온전히 믿음을 따라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를 아주 정확하게 지적하고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설명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약1:19-21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 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 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고 말입니다. 이 말씀을 조용히 묵상해 보면 우리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인 도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절제하지 못하고 믿음을 따라 행동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고보 사도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 속에 우리들을 다스릴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그 말씀의 능력으로 우리들이 행동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자동차도 개스가 있어야 달리고 스마트폰도 배터리가 있어야 일을 합니다. 하물며 이 악한 세대에 사탄 마귀를 이기고 세상의 악한 풍습을 이겨내려고 한다면 그것을 능히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그 옛날 지혜자는 청년들이 세상의 죄악에 물들지 아니하고 올바른 행실로 굳게 서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던 것입니다.
시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그대로 다 받아들이게 된다면 우리는 우리들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놀라운 순종과 행동하는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기적같은 놀라운 모습이 바로 그 생생한 증거입니다. 그들은 심지어 자신들의 재산까지도 다 팔아 사도들의 발 앞에 내 놓을 정도로 행동하는 신앙인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행2:42-47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 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 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 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 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렇듯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놓을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바로 42절에 있는 말씀과 같이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도들의 가르침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음은 두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된 성도들은 행동하는 신앙으로 이처럼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이루어 놓을 수 있는 복된 성도들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살아야 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참으로 놀라운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지 아니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약1:25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듣고 잊어버리 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 라
는 말씀이 바로 그렇습니다. 이 말씀을 조용히 묵상해 보면 행동하는 믿음의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내는 신비한 능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야고보 사도는 밑줄 친 말씀을 아주 강조하고 있는데, 그것은 곧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입니다.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이란 오늘날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결코 그 말씀을 받고 잊어버리는 자가 되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 말씀을 실행하는 자가 되어 결국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받으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여다보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표현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여다본다”는 뜻은 과연 무엇일까요? 헬라 원문을 보면 “들여다본다”는 말을 παρακύφας(파라쿠파스)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곁에(παρα)와서 주의 깊게 보는 모양”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들여다보고 있는 자”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록된 “들여다보고 있는”이라는 말은 παραμένω(파라매노)인데 이는 “곁에 머물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두 말을 연결시켜 보면 “복음의 말씀을 가까이 와서 주의 깊게 듣고 또 그 곁에 머물며 실행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의 단순한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산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면 우리는 실족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머물고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행동하게 되면 그 삶은 저절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생활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이처럼 소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게 되면 우리는 결단코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갈 수 없습니다. 말씀을 떠나는 삶은 곧 하나님을 떠나는 삶이니 이렇게 살면 반드시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고 축복을 보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역으로 해석하면 “그렇게 행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으리라.”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 기록된 사울 왕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당하고 망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요인도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멀리 떠나면 망하게 되고 반대로 그 말씀을 품고 그 말씀과 함께 살면 복을 받게 된다는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어렵지 않게 깨닫게 됩니다.
삼상15: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여호와께 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는 이 말씀은 우리들의 삶에 두고두고 교훈과 거울이 되는 귀한 말씀으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이 보다 더 명확한 말씀은 없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면 하나님도 우리 곁을 떠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을 버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순간도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면 안 됩니다. 한 순간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져 있으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듣기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고 말씀을 알기만 하고 순종하지 못하는 미련한 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다가 망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삼손이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나실인으로 구별되어 하나님의 소중한 사명을 감당하는 놀라운 사사가 되었지만 그의 곁에 말씀이 없으므로 그는 그렇게도 비참하게 세상에 빠져 망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그 누구라도 이처럼 망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 승리하고 우리 스스로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그 놀라운 말씀으로 말미암아 행동하는 신앙으로 승리하는 멋진 성도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순간도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는 자 만이 만사형통하는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수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 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고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음을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기록한 사도 야고보는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히 입증될 수 있다는 사실을 구약의 아브라함을 실례로 들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약2:21-23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이에 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 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최소한 야고보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쳐드리는 놀라운 행함이 있었기 때문에 그가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우리들이 행동하는 멋들어진 삶을 살아가려면 무엇보다도 우리들에게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음을 따라 하는 선행이 아니면 그 자체가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롬14: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한 연고라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참으로 알기는 많이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도 그 누구 못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게도 잘 알고 읽고 들은 바로 그 말씀을 따라 실천하는 일에는 스스로 실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그렇게도 말씀을 따라 살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오직 하나, 우리들에게 행동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우리들의 욕심이 앞서고 우리들의 유익이 앞서며 하나님보다도 우리들 자신이 먼저이니 우리들이 실제로는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들의 현실과 아브라함을 대비시켜 보면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참으로 그는 너무나도 위대한 인물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그는 평생을 자식 하나 없이 외롭게 살다가 나이 100살에 기적같이 아들 이삭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그에게서의 그 아들은 오늘 우리들의 자식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자식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그와 같은 아들을 아낌없이 하나님께 갖다 바쳤습니다. 단 한 마디의 원망도 없이 말입니다. 단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말입니다. 어떻게 그는 그토록 놀라운 역사를 이룰 수 있었습니까? 성경은 그것을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대답해 주고 있습니다.
히11:17-19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저는 약 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 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 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랬습니다. 믿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렇게도 놀라운 순종의 역사로 행동하는 최고의 1인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가슴에 하나님께서 친히 인정해 주시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도 우리들이 행동하는 축복을 누리기 원한다면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이는 결단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제 우리는 오늘 말씀의 결론을 내려야 하겠습니다. 행동하는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보장된 축복을 누리기 원한다면 무조건 말씀으로 믿음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언제 어느 때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행동하는 믿음을 입증 받아 아브라함과 같은 놀라운 축복을 영, 육간에 받아 누려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이 이처럼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 내는 믿음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제 오늘의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들 중에 단 한 사람도 말씀을 따라 순종하고 행동하는데 만족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만큼 말씀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야고보는 행동하지 못하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으로 단정하고 행동하는 신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말씀을 따라 행동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면 반드시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다시 말해 야고보 사도는 하나님의 축복을 보장받는 행동하는 믿음을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들은 그와 같이 하나님의 축복도 받고 우리들의 믿음도 입증 받을 수 있는 행동하는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을 배웠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을 곁에 두고 거울로 삼으며 그 말씀으로 믿음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지만 이것을 축복 받는 해답의 진리로 가슴에 새기고 사는 날 동안 노력하고 힘쓰면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를 맺힐 수 있을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우리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라고 강요하는 어리석은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쪼록 온 맘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우리 모든 빌립보의 권속들은 이와 같은 복된 말씀을 가슴으로 받아 행동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누리시게 되시기를 좋으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아 멘
주후 2012년 3월 25일
주일 낮 예배 설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