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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일 주일낮설교 (성경으로 돌아가자!)

성경으로 돌아가자!

신년주일

1. 1, 2017

本文:디모데후서3:15-17

:

 

필라델피아의 고전적인 다운타운에 가면 쟌 와나에이커의 기념관이 있습니다. 그는 미국 백화점의 창시자로 경제계에나 교계를 비롯하여 정치계에서도 장관까지 지낸 참으로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렇게 멋들어지게 인생을 다 살고 은퇴할 때에 한 기자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와나메이커씨, 선생님은 이렇게 모든 다방면에서 성공한 인생을 살아오신 미국의 자랑스러운 인물이십니다. 이제 와서 선생님께서 가지신 그 숱한 명성과 재물과 보물 가운데서 단 하나만 들어 자신의 일생 동안 지켜온 가장 고귀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과연 무엇입니까?” 하고 말입니다. 그러자 그는 망설임도 없이 바로 옆에 놓여 있던 낡은 성경책을 들고 이것입니다. 이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입니다.” 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그는 어려서 너무나도 가난 할 때 성경은 갖고 싶고 돈은 없어 월부로 빚을 내서 성경을 샀는데 그때 150전을 주고 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 보니 가장 값진 투자였고 가장 보배로운 가치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백화점 왕이라는 칭호를 들을 만큼 경제적으로 성공한 인물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체신부장관까지 지낸 인물이 마지막 은퇴하는 마당에 가장 보배로운 재산이요 가장 값진 것으로 성경을 들 수 있었던, 그것만으로도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먼 훗날 이렇게 말하고 고백할 수 있도록 성경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그 가치를 깨닫는 복된 신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성경에 대한 바른 진리가 없기 때문에 교회에는 다니는데 능력이 없고 열심은 내는데 소득이 없는 안타까운 인생과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종은 달랑 성경 한 권 들고 인생을 시작한 참으로 바보 같은 청년이었습니다. 그 때는 어디에서 그런 용기가 있었는지? 부모형제들이 다 등을 돌리고 돌아선 사막 같은 험난한 이 세상에 달랑 혼자만 남겨졌지만 두려움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그냥 말씀대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면 뭔가 될 것 같은 자신만 가득했을 뿐 가진 것은 오직 성경 한 권이 전 재산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인생을 돌아보면 너무나도 그때 그렇게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이 다행스럽고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 그와 같은 환경이 다시 제 앞에 주어진다 할지라도 망설임 없이 저는 그 길을 택할 것입니다. 성경 한권으로 시작된 제 인생이 그만큼 풍성하고 만족할 수 있었으며 그만한 가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함께 예배드리며 말씀을 듣고 있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도 저와 같이 고백할 수 있도록 성경으로 돌아가, 주어진 인생과 삶을 승리하는 그런 멋들어진 심령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을 드립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

그렇다면 성경은 왜 그렇게도 소중한 것이며 그 성경이 어떻게 우리들의 인생을 복되게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저는 오늘 2017년도 새해 첫 날 첫 주일을 맞아서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의심 없이 또한 가감 없이 말씀을 받고 믿어서 그 해답을 여러분 스스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청년의 때에 예수님을 바로 만나고 일생을 이 종과 같이 하나님께 헌신하고 생의 마지막 때에 수제자 디모데에게 남긴 사도 바울의 체험 역시 이 성경에서 풍성한 결론을 내리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딤후3:15-17)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사실 이 말씀 속에 성경에 대한 모든 증거가 다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을 중심으로 진부하게 신학적으로 신앙적으로 재해석하지 않고 단순하게 이 성경이 어떻게 우리들에게 축복을 주며 생명을 주는지 성경을 중심으로 성경 속에서 해답을 찾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막연하게만 들고 다니던 성경을 이제는 우리들이 그렇게도 좋아 하는 축복의 근원이라는 사실에 놀라며 자연스럽게 성경으로 돌아가 거기에 기록된 대로 풍성한 축복을 누리는 우리 모든 빌립보의 권속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모든 세상의 이치가 그렇듯이 진짜 진리는 단순하고 진짜 축복은 가까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들이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작은 것이라도 크게 믿고 기대하는 신자들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순종하는 자에게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인생들은 단 한 사람도 예외가 없이 다 축복을 원합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인생들은 누가 복을 가져다주는지는 잘 모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각양각색의 신을 찾아다니며 축복을 빕니다. 그래서 이 땅에는 말할 수 없는 많은 신들이 존재하며 또한 우후죽순처럼 각양 종교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모든 신들과 종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그것은 바로 축복입니다. 특별히 이 땅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인 아프리카나 동남아 쪽으로 가 보신다면 이 말이 무슨 의미를 나타내는지 어렵지 않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지질이도 가난하여 자신들의 먹을 것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그들이 그들에게 복을 줄 것이라고 믿는 신들 앞에는 각양 음식들을 차려 놓고 밤낮으로 빌고 있습니다. 참으로 처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불쌍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수천 년이 지나도록 그렇게도 갈구하는 축복을 맛보지 못한 채 그렇게 불쌍하고 어리석게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의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들에게 똑부러지게 말씀해 주십니다.

(11:26-28)

내가 오늘날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좇으면 저주를 받으리라

고 말입니다. 이 말씀은 너무나도 단순하고도 단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축복을 받을 것이나 거역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축복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오, 저주를 주시는 분도 또한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구약의 위대한 지도자였던 여호수아도 하나님의 이와 같은 말씀을 가슴에 품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도하였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8:34)

그 후에 여호수아가 무릇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축복과 저주는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우리들이 대하느냐에 달려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부디 2017년도 새해에는 우리 모두 이와 같은 소중한 말씀을 가슴에 깊이 새겨두고 그 어떠한 경우에도 말씀을 순종하고 따라가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28:1-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할렐루야!!!

스탠다드 오일(Standard Oil)회사라고 하면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름회사로 이집트에서 기름을 퍼내고 있는 유명한 회사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미국의 스탠다드 오일 회사가 이집트에서 석유를 퍼내게 되었는가 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습니다. 스탠다드 오일 회사의 중역가운데 신앙이 돈독한 사람이 한명 있었습니다. 그가 성경을 읽던 중 출애굽기 2장을 읽고 있었는데, “레위 족속 중 한 사람이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었더니 그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 그 준수함을 보고 그를 석 달 동안 숨겼더니 더 숨길 수 없이 되매 그를 위하여 갈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숫가 갈대 사이에 두고...”(2:1-3) 라는 구절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성경 구절을 읽는 동안 그의 머리에 무엇인가 번갯불처럼 지나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역청이라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역청은 영어로 피치(pitch)라고 하는 것인데 피치는 바로 석유의 일종인 것입니다. 모세의 어머니가 역청을 구할 수 있었다면 바로 그곳에 기름이 날 것이 틀림없다고 판단한 그는 찰스 휫샤트(Charles Whitshott)라는 지질학자를 이집트로 보내어 현지조사를 하게 했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바로 그곳에서 커다란 유전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실로 성경은 읽는 자에게 영적 축복은 물론, 육적 양식까지 제공하는 놀라운 책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성경은 읽는 자들을 천국으로 안내해 줍니다

이 땅에서 제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복을 많이 받아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이 잘 살아간다고 해도 인생에는 주어진 생명의 한계가 있어 이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이는 어린 아이들이라도 다 알고 있는 인생의 기본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사람이 죽어 이 세상을 떠나면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성경은 이에 대해 한결 같이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천당과 지옥이라고 말입니다.

(16:22-24)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여기에서 나사로는 죽어서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갔다고 하였고 부자는 죽어 음부에 들어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품은 천국을 상징적으로 말하고 음부는 지옥을 뜻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모든 사람들은 죽어서 이 두 곳으로 가게 되는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이미 이 세상 사람들도 상식적으로 그렇게 믿고 있는 사실입니다. 선하고 복되게 살다 죽었으면 천국에 갔을 것이라고 하고 악하고 못되게 살다 죽으면 지옥에 떨어졌을 것이라는 말이 바로 그렇습니다. 이것을 성경 히브리서 기자는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또한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라고 말입니다. 여기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사람이 태어났다가 죽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법칙이요 그렇게 죽은 다음에는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기록된 심판이 바로 천국으로 갈 것이냐 아니면 지옥으로 갈 것이냐에 관한 것이며 또한 천국에 들어갔으면 그곳에서 어떠한 상을 받을 것이냐를 심판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우리는 한 가지 질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누가 천국에 가고 또한 누가 지옥에 가느냐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구원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2: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런데 그 해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요, 또한 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는 같은 의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구원을 받습니다.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성경은 이처럼 인간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타락하였으며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인가? 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들로 하여금 그 무서운 지옥의 형벌을 면하고 천국으로 구원 받아 가는 길을 가르쳐 주는 최고 최대의 책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땅에서 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인생들 중에 가장 복이 있는 사람은 이와 같은 성경을 읽고 듣고 순종하는 사람들이라고 선포해 두셨던 것입니다.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래서 밝아온 2017년 새해에는 우리 모든 빌립보의 식구들이 이처럼 하나님께서 친히 인정하시는 복된 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표어를 내 걸고 성경에 대해 배우고 축복을 누리며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평소 부모의 말이라곤 전혀 듣지 않던 말썽꾸러기 아들이 세월이 흘러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들의 평소행동거지를 잘 아는 그의 어머니인지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마침 입대일이 되어 떠나게 된 자리에서 이 말썽꾸러기 아들의 어머니는 조그마한 책 한권을 주면서 당부하는 말이 "얘야!

책은 보통 책하고는 다른 책이니 너의 앞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틈틈이 읽도록 하거라" 하는 것이었습니다. 분량도 얼마 되지 않고 해서 아들은 전쟁터에서도 자기 어머니가 준 책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무사히 훈련 과정을 마치고 첫 전투에 참전한 이 아들은 그만 적이 쏜 총탄에 가슴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이제 죽었구나 생각하고 누워 있는데 한참 있어도 통증이 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상해서 자신의 가슴을 만져보던 그는 총알이 박힌 조그만 책 한 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어머님이 주셨던 책임을 기억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 책은 바로 포켓용 성경이었던 것입니다. 이 아들은 이때부터 틈틈이 성경을 읽게 되었고 마침내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후일 훌륭한 목사님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경은 듣는 자들에게 생명을 보장해 줍니다

이 세상에서 뭐니뭐니 해도 우리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입니다. 사람이 생명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이를 인정하시고 다음과 같은 말씀을 남겨 두셨습니다.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건강하고 생명을 누리고 있으니 욕심도 내고 돈을 인생에서 가장 귀한 것처럼 탐을 내고 있지만 실상은 돈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몸이 병들어 누워 있으면 돈이 의미가 없으며 돈이 제아무리 많고 몸이 아무리 건강하여도 생명을 잃어버리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로 성경이 가르쳐 주고 그와 같은 생명이 또한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12:16-21)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우리들의 생명이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이 말씀의 의미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 말씀을 깨닫고 그렇게 실천하고 살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배워서 그 말씀을 거역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가슴에 깊이 새겨 두고 소가 새김질을 하듯이 그 말씀을 묵상하고 지켜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을 형통하고 복되게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1:1-3)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할렐루야!!!

이제 오늘의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은 2017년도 신주일입니다. 복되게도 올 해에는 11일이 주일이어서 참으로 뜻 깊은 새해를 성전에서 보내고 있어 감사를 드립니다. 이참에 우리 모두 하나님의 축복을 온 몸으로 받아 누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토록 원하시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원하는 모든 축복을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연결시켜 두셨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하나님의 축복 또한 기대할 수 없도록 만들어 두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축복은 사모하여서 혹은 구하여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스스로 말씀으로 돌아가고 그 말씀을 듣고 배우고 익혀서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축복이 임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마치 모두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만 그 자동차의 열쇠는 오직 하나 뿐인 것처럼 우리 모두가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 앞에서 말씀과 연관을 가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누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결코 우연히 남의 열쇠로 내 차의 문이 열리는 법이 없듯이 적당하게 하나님의 축복 또한 임하는 법이 없음을 깨달아 올 한 해 동안 우리 모두는 축복의 보고인 성경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그 풍성한 축복을 우리 모두가 받아 누려야만 하겠습니다. 새해 첫 주일 예배로 하나님 앞에 나아온 우리 모든 빌립보의 권속들은 단 한 사람도 예외가 없이 성경으로 돌아가고 성경에 기록된 축복으로 만족하는 그런 멋들어진 한 해로 살아가시기를 좋으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아 멘

주후 201711

신년주일 낮 예배 설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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