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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You are here: Home 말씀과예배 설교 읽기 2017년 2월 19일 주일낮설교 (말세의 복된 자)

2017년 2월 19일 주일낮설교 (말세의 복된 자)

말세에 복된 자

2. 19, 2017

本文:요한계시록1:1-3

: 仁 根

 

[국가정보원은 15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김정남 피살 당시 상황에 대해 브리핑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사건은 13일 오전 915분쯤(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청사에서 벌어졌다.

김정남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마카오행 비행기 탑승권을 뽑기 위해 무인발권기에 줄을 선 상태였다. 이 상황에서 갑자기 20대로 추정되는 '아시아계' 여성 두 명이 김정남에게 접근했고, 이 중 한 명이 신체 접촉을 한 이후 도주했다고 한다.

국정원은 "이 과정에서 독극물 테러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지만 "어떤 방법으로 독극물 테러를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때문에 처음 김정남 피살 사건은 '독침 테러'로 알려졌지만 '독 스프레이''독 헝겊' 등이 사용됐을 가능성도 거론됐다.

독극물 테러를 당한 김정남은 현장에서 즉사(卽死)하지 않았고, 인근 카운터에 도움을 요청하고 쓰러졌다. 구급차를 이용해 30여분 거리의 푸트라자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송 도중 사망했다는 게 국정원의 설명이다.

김정남을 살해한 두 아시아계 여성은 바로 공항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국정원은 이날 "김정남과 이 두 여성의 관계는 전혀 모른다. 두 여성은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다만, 국정원은 두 여성의 국적을 '북한'으로 특정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아시아계 여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용의자를 추적 중인 말레이시아 수사 당국은 이들이 다른 국가로 도주하지는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국정원은 김정남이 지난 6일 말레이시아에 입국해 6일간 체류한 이유에 대해선 "관광으로 추정된다"고 했다.](조선일보 216일 자)

비록 이복형이기는 하지만 이처럼 같은 피를 나눈 형제를 비참하게 독살시킬 정도이면 인면수심이라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인간이 이 땅에 존재하는 근본조차 뭉개버리며 오로지 자신의 권력만을 유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철없는 김정은은 전 세계인의 공분을 사기에 손색이 없는 미치광이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IS테러집단이나 범죄단체들을 보면 사람의 목숨을 짐승의 목숨보다 더 쉽게 죽이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기에 이와 같은 세태를 우리는 말세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절대자이신 하나님도, 자신들을 존재케 해 주신 부모님들, 같은 피를 타고난 형제자매들, 자신들에게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도록 지도해 주시는 스승들... 이런 소중한 삶의 자산들을 모조리 부인하고 오로지 자신만의 유익을 추구하는 인생들은 짐승만도 못한 존재들인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친히 하시는 중대한 한 말씀이 오늘 우리들의 마음을 붙잡고 있습니다.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때가 가까운 이 마지막 때에 진정 하나님께서 복이 있는 자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가르쳐 주신 귀한 말씀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이와 같은 말씀을 중심으로 하늘의 하나님께서 복이 있는 자라고 인정해 주시는 바로 그런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말세에 복된 자

오늘 본문을 기록한 사람은 사도 요한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았던 사도였으나 시대적으로는 또한 엄청난 박해를 당한 사도이기도 합니다. 당대의 최고의 박해자는 네로와 도미시안 황제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도미시안 황제는 주후 81-96년까지 참으로 참혹하리만큼 기독교를 박해하였고 사도 요한 또한 이 때에 붙잡혀 밧모섬으로 보내졌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끓는 가마솥에 집어넣었으나 죽지 않자 두려워 한 나머지 무인도인 밧모섬으로 유배를 보내버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와 같은 박해를 견디지 못해 에베소 교회는 첫사랑이 식어버린 채 살아남기에 급급했고 라오디게아 교회는 미지근하였으며 사대 교회는 아예 죽었다고 하나님은 탄식하셨던 것입니다.

(2:1,4)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 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3: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3:14-15)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 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인본주의와 악랄한 핍박이 계속 되었던 초대교회의 모습들이 이러할 진데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도 요한을 세우시고 그를 통하여서 이처럼 강력한 마지막 때의 일을 나타내 보이시며 요한계시록을 기록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친히 복이 있는 자라고 칭하시는 부류가 있었으니 바로 성경으로 돌아가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렇듯 박해를 이겨내고 안일과 보신주의로 하나님을 서운하게 했던 많은 교회들 중에서도 특별히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 그 말씀을 읽고 들으며 말씀으로 무장하여 사는 자는 하나님께서 친히 복된 자로 인정해 주셨던 것입니다.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에베소교회처럼 처음 사랑을 잃어버리고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차지도 덥지도 않은 미지근한 신앙생할을 하다가 결국은 사대교회와 같은 죽은 자라는 무서운 책망을 받지 않도록 깨어 일어나 말씀으로 무장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인정해 주시는 복된 자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그 길은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뿐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으로 돌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공부하면서 놀라운 결단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이 시대에 과연 누가 성경을 손에 들고 정기적으로 읽을까요? 그는 참으로 하나님께 은총을 입은 사람이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자격 있는 성도일 것입니다. 이는 그만큼 이 시대가 성경을 읽지 않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만큼 일상이 바빠졌기 때문이요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호텔에 들르게 되면 그 호텔에서 반드시 성경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 그 성경은 처음 들여 놓았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누구의 손도 닿지 않은 채 책 그대로 있기 때문입니다. 그 성경을 그 호텔에 둔지 수 년 혹은 수십 년이 되었을 텐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탄식을 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그 마지막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입니다.

(18: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 말씀은 곧 마지막 시대에는 모든 사람들이 성경을 읽지 않고 듣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은 곧 하나님의 말씀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과연 이 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관심이 없습니다. 아예 성경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 체 수 년 혹은 수십 년을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이 마지막 때에 성경을 읽는 사람은 복이 있노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지난 25일 주일에 모집한 성경읽기 클럽에 43명이 등록하여 성경읽기를 시작하였다는 사실은 참으로 우리교회가 복을 받았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특별히 그 중에는 중고등학생들도 다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고무적입니다. 진심으로 이 복된 대열에 동참하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경을 읽는 사람은 복된 자라고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으니 여러분들은 정녕 복된 자들이 될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무슨 뜻인지도 모른 체 성경을 읽다가 복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벼슬이 높은 내시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는 당시 에디오피아의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예루살렘까지 예배를 드리러 갔다는 사실과 그 노정에서 성경을 읽고 있었다는 사실이 이처럼 고귀하여 성경에 기록이 되었던 것입니다.

(8:26-39)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없음)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혼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이 말씀에서 우리는 과연 성경을 읽는 자가 복된 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성경을 읽었다는 것 외에는 다시 성경에 등장하지 않는데도 이처럼 성경에 기록 되는 놀라운 축복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빌립을 보내시고 그에게 성경을 풀어 가르쳐 주게 하시고 세례를 받도록 주선하여 주실 만큼 하나님의 복을 받는 인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 과연 그렇습니다. 이렇듯 성경을 사모하고 읽는 자는 하나님께서 친히 복되다 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은 그와 같은 사람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고 영육 간에 풍성한 은총으로 보상해 주십니다. 그렇지 않더라고 성경은 그 자체로 우리들의 삶에 신령한 축복을 제공해 주십니다.

(딤후3:15-17)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12:6)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19:7-11)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위대한 인물들은 예외 없이 이와 같은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한 시대를 승리하는 멋들어진 인생을 살아갔던 것입니다.

프랑스 시인 빅토르 위고는 영국이 세익스피어를 만들었다면 성경은 영국

을 만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원래 해적의 나라요, 도적들이 들끓

는 야만적인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받아들임으로서 가장 신사적인

나라가 되었습니다. 성경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성 어거스

틴이나 죠지 뮬러도 죄악의 밑바닥을 걷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받아들인 후 그들은 변화되었습니다. 우리도 성경을 아는 사람들로

서 마땅히 변화되어야 합니다. 더 이상 죄의 종노릇하는 것을 우리 마음에

허락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은 우

리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그 거울을 자주 보면서 우리들의 마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가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성경을 들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기만 하고 듣지를 못하게 되면 외곡되고 잘못된 길로 빠지기 쉽습니다. 성경은 스스로 읽기만 하여 깨달을 수 있는 말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에서는 이처럼 성경을 스스로 사사롭게 풀려고 하다가 망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벧후1:20-21)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실제로 이처럼 성경을 사사로이 이해하고 풀어서 해석하고 전하다가 극심한 이단에 빠진 경우도 너무나 많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초대교회에 일어난 강력한 이단인 영지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우리 사람은 육신과 영혼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영혼은 고귀한 것이나 육신은 죄악된 것이라고 해석하여 고도의 금욕주의에 빠져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한 채 육신을 학대하고 저지함으로 심각한 오류를 범하며 살았드랬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고 또 교회에 나아가 그 성경을 전문으로 공부하고 준비한 지도자들을 통해 바로 듣고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생기도록 하셨고 그렇게 말씀을 들을 때 성령님을 보내 주시는 특별하신 방법을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10:44-48)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을 듣는 것은 성도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이 없다면 믿음과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건을 하나 만들어도 그 물건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오래토록 그 물건을 유지할 수 있는 매뉴얼 북을 만들기 마련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이 올바른 신앙생활과 축복을 누릴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드셨으니 그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이 성경을 스스로도 읽어야 하겠지만 전문 이들을 통해서 올바로 듣고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1984년 국제기드온협회 헨더슨 총무가 서울에 와서 한국전국대회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기드온협회는 성경을 전 세계에 배포하는 일을 하는 문서선교협회입니다. 헨더슨 총무는 그 당시 매분마다 46권의 성경이 기드온협회를 통해 전 세계로 반포된다고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10년 내 결실을 보려거든 나무를 심으십시오. 50년 내에 결과를 원하거든 사람을 키우십시오. 영원의 결실을 원하거든 성경을 심으십시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1) 성경에는 구원의 길이 있습니다.

(2) 성경에는 매일매일 의롭게 사는 길이 있습니다.

(3) 성경에는 악의 유혹을 이기는 길이 있습니다.

(4) 성경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참 봉사의 길이 있습니다.

(5) 성경에는 진정한 형통의 길이 있습니다.

성경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성경을 읽는 자와 그 성경을 듣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하시면서 하나를 더 첨부하시어 복된 삶을 살도록 권면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 성경 말씀대로 사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그렇습니다. 성경을 읽는 것도 중요하고 듣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성경에 기록된 대로 지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소금도 집어넣어야 짠 법입니다. 돈이 귀하지만 그 돈을 사용하지 않고 서랍에 가만히 넣어 두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이렇듯 아무리 고귀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그 말씀을 삶에 실천하며 순종하지 않을 땐 호텔 서랍에 고이 간직 되어 있는 성경처럼 수십 년 수백 년이 지나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을 매우 귀하게 여기시고 축복까지 보장해 주시는 것입니다.

(삼상15:22-23)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 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28:1-3)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시대가 타락하고 망할 수밖에 없는 말세라는 것은 사울 왕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불순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시대에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승리하며 넘치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성경은 4천 년 전에 아브라함에게 모든 남자 아이들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17:9-14)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 말씀대로 유대인들은 이처럼 아이를 낳으면 8일 만에 할례를 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생활 속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통한 놀라운 의학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캐프린'박사는 보스톤에서 86,214명의 자궁암 환자를 조사해 본 결과 유태계 여인은 한명도 끼어 있지 않았는데 이것은 유태인 남자들이 할례를 행했기 때문이라고 증언했습니다. 할례는 남자 아이가 태어난 지 8일 만에 성기 끝에 앙피를 베는 것인데(레위기 12:3) 이것은 의학적으로 놀라운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유명한 의학자인 '에밀 홀트''L. 메킨토쉬' 박사의 연구발표에 의하면 신생아는 2-5일 사이에 출혈이 민감해서 수술을 하면 출혈로 내부기관 특히 두뇌에 중대한 쇼크와 빈혈을 가져와 죽기 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생후 8일째 되는 날은 출혈하기 쉬운 피를 응고시켜주는 '응혈소' 즉 출혈을 막아 주는 요소인 비타민 K가 정상보다 더 많은 110%까지 생성되기 때문에 수술이 가장 안전한 날이라고 말하면서 4,000년 전에 8일 만에 할례를 행하라고 기록된 성경의 내용은 참으로 놀라운 것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을 수 없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지키는 자들에게는 풍성한 은혜와 축복으로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제 오늘의 말씀을 맺겠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려면 성경을 읽어야만 합니다. 또한 예배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삶 속에서 그 말씀을 지키며 실천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복된 자가 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과연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제쳐두고서 신앙생활을 논하는 것은 배터리 없는 자동차를 끌고 다닐 수 있다는 억지보다 더 무의미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성경과 기도를 팽개치고 있는 미국은 그래서 망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떠나고 있는 대한민국도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큰 교회만 자랑하고 잘 사는 것만 축복인 줄 잘못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 속에 모든 삶의 비밀이 다 숨어 있습니다. 성경 속에 죄에서 구원 받고 천국 가는 비밀이 가득 차 있습니다. 성경 속에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길이 넘쳐납니다. 그런데 이 성경을 외면하고 있으니 믿는 흉내만 내고 있을 뿐 실제적인 은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과감하게 용기를 내어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귀를 세우고 들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삶 속에서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손해가 있을지라도 성경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인간의 재주와 수단 방법으로 사는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하고 행복한 나날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귀한 날 하나님의 전으로 올라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우리 모든 빌립보의 권속들에게 이와 같은 놀라운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좋으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아 멘

주후 2017212

주일 낮 예배 설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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