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2일 주일낮설교 (가장 소중한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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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설교 읽기
- Published on Sunday, 12 May 2019 00:00
- Written by 최인근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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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축복
어버이주일
5. 12, 2019
本文:에베소서6:1-3
說敎:崔 仁 根 牧師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베이징대 생이 3년 만에 붙잡혔다고 베이징바오(北京報)가 30일 보도했다. 우쉐위(24)는 지난 2019년 4월 28일 충칭시 장베이 국제공항에서 중국 경찰의 얼굴인식 시스템에 의해 붙잡혔다. 그는 3년 전 어머니를 살해하고 안방에 시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발생 당시 중국을 충격에 불어 넣었다. 어머니를 살해한 장본인이 중국 최고의 명문인 베이징대 생이고, 범행이 주도면밀했기 때문이다. 당시 누리꾼들은 “공부보다는 인성”이라며 이구동성으로 그를 비난했다. 그는 2016년 푸지엔성 푸저우시에서 중학교 교사를 하고 있는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어머니를 살해한 뒤 플라스틱 봉지에 싸 안방에 유기했다. 그는 냄새가 나지 않도록 활성탄을 플라스틱 봉지에 집어넣을 정도로 주도면밀함을 보였다. 그는 베이징대학 경제학과에 특별입학 허가를 받을 정도로 특출한 학생이었다. 입학 후에도 장학금을 받고 대학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머니를 살해한 이후 학교에 가짜 사직서를 보냈으며, 어머니 명의로 144만 위안(2억4841만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 자금으로 도피생활을 해온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5만 위안(862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수배를 했지만 그는 3년 동안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다녔다. 그는 이 기간 30개의 신분증을 사용하면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어머니를 살해한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베이징바오는 전했다.](2019년 4월 30일자 동아일보) 과연 놀랍지 않습니까? 베이징대학은 중국의 서울대학교입니다. 그런 일류대학에 다닐 정도의 명석한 두뇌로 그는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고 깨끗이 뒤처리를 한 다음 30여개의 신분증을 위조하고 자신이 죽인 그 어머니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그 돈으로 지난 3년 동안이나 경찰의 눈을 피하여 도피행각을 벌였다니 가히 놀랄 만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가슴에 바른 진리는 없고 머리만 잘 돌아가는 자가 만들어 놓은 비극이 무엇인가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바로 이것이 믿음이 뭔지 성경이 무엇인지 모르는 오늘날 젊은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녀들이 일류대학교에 들어가는 것도 좋고 훗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고 더욱 더 위대한 인물이 되는 것도 좋겠지만 무엇보다도 먼저 믿음이 있는 자녀들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사도 바울과 같이 제대로 된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만드는 그 유일한 길은 오직 성경으로 훈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성경이 지금 무엇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까?
(엡6:1-3)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자식들이 부모님을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첫 계명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덤으로 장수하고 잘 되는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이 부모님께 효도해야 함에는 이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요 자식 됨의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소중한 축복!
이 세상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도 상을 받는다면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지난 4월 14일 타이거 우즈는 10년 만에 마스터스에서 우승함으로 지난날의 각고의 시간을 끝내고 황제의 자리를 회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지난 5월 6일 미국시민으로서는 최고의 훈장인 “자유 메달”을 백악관에서 수여 받음으로서 최고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바로 이런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마땅히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인 부모님을 잘 섬기고 하늘의 하나님으로부터 장수와 형통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영광스럽고 복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부모님을 생각하고 희생하며 효성을 다 하는 자식들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친히 엄청난 축복을 보장하시면서 까지 부모님께 효도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오늘은 2019년도 어버이주일을 맞아서 이렇게도 마땅하고 축복이 보장된 효도에 관한 진리를 다시 한 번 가슴으로 배우고 깨달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효도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첫 계명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효도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첫 계명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엡6:2-3)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여기에서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첫 계명”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과연 무슨 뜻일까요? 이 말씀의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먼저 하나님께서 주신 이와 같은 계명부터 찾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이 말씀은 십계명 중에서 제 5계명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왜 이 5계명을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고 기록해 두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이렇습니다. 십계명은 전반부 4계명과 후반부 6계명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1계명부터 4계명까지는 십계명의 전반부로 ‘하나님께 대한 계명이요’, 5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십계명의 후반부로 ‘이웃에 대한 계명’입니다. 그런데 이웃을 위한 계명의 첫 번째가 바로 5계명인 ‘부모님 공경’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단순한 인간의 윤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땅히 이 말씀을 순종하여 부모님을 공경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렇게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데도 하늘의 놀라운 축복으로 장수와 형통의 복을 보장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는 그만큼 부모 공경은 자식들과 성도들의 가장 소중한 도리인 것입니다.
중국의 장개석 총통을 30년간이나 모시고 있던 시종무관 오문기장군이 쓴 글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번은 장개석 총통의 생일을 맞아 좋은 음식을 차려 대접하려 했습니다. 그때 장총통은 “내 생일은 어머니의 고난 날이다. 어머님이 나를 낳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한 날인데 내가 무엇을 먹고 마시겠느냐?”고 하면서 냉수 한 모금 마시지 않고 어머님을 생각하며, 자기의 생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홀 어머님을 모시고 있던 장총통의 지극한 효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옛날 효성이 지극했던 백유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종종 종아리를 때리며, 교훈을 하셨는데, 하루는 종아리를 맞는데도 아프지가 않았습니다. 아버님의 기력이 쇠해졌던 것입니다. 백유는 아버지의 기력이 쇠하여진 것을 서러워하며, 그 매를 들고서 하루 종일 서러워하며 울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백유읍장’이란 말입니다. 중앙청 뒤쪽에 효자동이 있습니다. 그 동네가 효자동이라고 불리워진 유래가 있습니다. 어느 집에서 시아버지가 실수하여 이불 밑에 있던 어린애가 깔려 죽었다고 합니다. 그런 사실을 시아버지가 아시면 속상할까봐 얼른 죽은 아이를 꺼내 업고 남편한테로 달려갔더니 남편은 죽은 아들을 보고 “이 불효자식, 할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한 자식!”이라고 하며 냅다 뺨을 한대 후려쳤더니 그 뺨을 맞고 죽었던 아이가 다시 살아났다고 합니다. 이 소문이 퍼져서 그 동네를 효자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효도 할 것인가?
우리는 부모님을 섬기고 효도하는 것은 사람의 마땅한 도리요 성도로서의 의무임을 하나님의 첫 계명이라는 말씀에서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방법론으로 들어가 우리는 어떻게 우리들의 부모님께 효도해야 하겠습니까? 이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명령으로 그 해답을 내려 주셨습니다.
(엡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님께 효도하는 최고의 방법은 하나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신 바와 같이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자식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모시지 말고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해 드려는 것이 진정한 효도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렇게도 중요한 것은 땅에 계시는 부모님을 순종하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또한 순종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하나님께서도 최고로 여기시는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입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자들은 불순종하는 자들입니다. 이에 대한 다음과 같은 두 성경 말씀을 비교해 보신다면 보다 더 명확하게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발견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신28:1-3)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신28:15-17)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여기에서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향하여 뭘 원하시고 계시는지 그리고 또 무엇을 원하지 않으시는지 분명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순종하면 엄청난 축복으로 보상하시나 불순종하면 엄청난 저주로 심판하시겠다고 선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그 첫 번째 단계가 우리들의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소중한 부모님께도 순종하지 못하는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순종하기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처럼 부모님을 순종하라고 명령하시며 오늘 우리들을 독려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대의 효도는 바로 최고의 순종인 것입니다.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군 말 않고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최고 최대의 효도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효자라고 소문이 자자한 한 아들이 있었습니다. 원님이 그 고장에 들릴 때마다 그는 상을 두둑하게 받곤 하였습니다. 아무도 효도로서는 그를 당할 사람이 없다는 정평이 날 정도였습니다. 때마침 새 원님이 부임하여 이 고장을 돌보게 되었는데, 그가 효자로 추천을 받아 원님 앞에 간 것은 물론이었습니다. "네가 효자라고 소문난 아무개냐?" 으레 하는 첫 질문이라 당황할 것이 없었습니다. "네, 그렇다고 아뢰옵니다!" "부친의 상황을 설명하여 보거라!" 원님의 분부였습니다. "녜, 어머님이 돌아가신지 15년이 되었사온데, 제가 모시고 살면서 밥도 짓고 빨래도 해 드리고 어깨도 주물러 드립니다마는, 정성은 있어도 힘이 모자라 아버님 봉양에 부족함이 많사옵니다." 효자는 더욱 효자다운 의젓함을 가지고 조리 있게 말을 하였습니다. 원님이 효자를 보고 칭찬하는 기색이 없이 오히려 엄한 얼굴을 하고 이렇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야, 이 못된 놈아, 네가 효자라니 어림도 없는 소리다. 아니 자기 애비가 15년이나 홀아비 노릇을 하는데 짝을 구해드릴 생각도 않고 세월만 허송한 자를 어찌 효자라 하겠느냐." 그리고는 나졸들에게 이르기를 "이 놈을 당장 끌어다 곤장을 열 대만 때리고 집으로 돌려보내되, 다시는 효자의 명단에 올려서 추천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고 엄명 하였습니다. 효자는 매를 맞고 울면서 돌아왔습니다. 상을 받아 가지고 오려니 기대했던 아버지가 어이가 없다는 듯이 그 까닭을 캐물었습니다. "얘야, 이게 어찌 된 일이냐? 상도 못 받고 매만 맞고 돌아오다니?" 아들이 원님 앞에서 있었던 일을 낱낱이 고하니 그 말을 다 듣고 나서 아버지는 머리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과연 이번에 부임한 원님은 훌륭한 어른이로다."
효도의 축복
똑 같은 상을 받아도 상에는 서로 다른 차이가 있는 법입니다. 우즈처럼 골프를 잘 치고 받는 상이 있고 공부를 잘 해서 졸업할 때 받는 상도 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축복도 여러 가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상은 아마도 복음을 전하다가 당한 순교에 대한 상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땅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부모님을 잘 모시고 받는 효도상일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이와 같은 아름다운 효자 효부에 관한 상은 역사적으로 기록 되고 자자손손 전해 내려오는 것만 보아도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칭찬 받고 대우 받는 성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에 대한 축복이 과연 무엇인지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엡6:2-3)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이것이 바로 부모님을 잘 섬기고 효자라 인정을 받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것은 바로 장수와 형통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이 세상에서 사는 날 동안 형통하고 건강하여 오래오래 장수할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진시왕처럼 불로초를 구하러 산지사방으로 다니지 말고 부모님께 효도하면 이렇게도 놀라운 하늘의 하나님께서 친히 보장하신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와 같은 축복을 받아 누리기 위해서라도 효도하는 지혜를 터득하여야 하겠습니다.
[지난 5월 6일 서울 중랑구의 한 주택에서 취업준비생 A(35)씨가 분신을 시도해 숨졌다. A씨의 어머니(58)는 이를 말리다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 3도 화상은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의 부상이다. A씨의 아버지도 손에 화상을 입었다. 중랑구의 한 다세대주택. A씨는 이 주택 1.5층에 살았다. 길가와 가까워 집안에서 소음이 들릴 수 있는 위치다.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집안에서 잠을 청하던 A씨가 갑자기 자신의 몸에 액체를 붓고 불을 붙였다. A씨 어머니가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A씨가 “너무 시끄럽다.”고 말한 뒤 푸른색 액체를 몸에 붓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해당 액체의 성분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경찰은 “딸이 오랜 기간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지만 합격하지 못했고, 직장에도 수차례 들어갔지만 3개월 이상 오래 일해본 적이 없다.”는 가족의 진술과 불에 붙는 액체가 준비돼있었던 점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평소 폭력적인 행동을 보인 적은 없지만, 최근 평소 꿈이었던 시인 등단에 실패해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가족 진술도 확보했다. A씨의 분신이 화재로 이어져 다세대주택의 2층과 3층에 전기가 끊겼다.](5월 7일자 중앙일보에서 발췌) 이렇듯 불효자는 스스로의 생명도 단축시키고 부모님들을 부끄럽고 고통스럽게 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나 성경에서 불효자는 단명하고 비참하게 심판을 받고 망하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셉과 같이 효성이 지극한 자들은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부모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는 진정한 성도들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이제 오늘의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은 2019년도 어버이 주일입니다. 우리에게 보모님을 주신 하나님께 먼저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그처럼 소중하신 부모님이 계지지 않았다면 오늘 우리들이 어찌 이 땅에 존재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 주변은 온통 자식들 때문에 눈물로 말년을 보내는 부모님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어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 우리들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우리 예수님의 효성을 배워 부모님께 순종하고 부모님의 근심을 덜어드리는 좋은 자녀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말세에 오죽 자식들이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하늘의 하나님께서 이토록 성경에 기록하시면서 까지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은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부모님을 잘 섬기는 효성어린 신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마땅히 자식 됨의 도리를 다 하는데도 하나님께서는 장수와 형통의 축복을 보장해 주셨으니 우리 어찌 하나님의 이와 같은 명령을 어길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듯 효도는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하늘의 상을 받고 사람들의 칭찬을 받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행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적당하게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부모님께 효성일랑 다 하여서 이 세상에서 가장 유복하게 살아가는 그런 우리 모든 빌립보의 권속들이 되시기를 좋으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아멘.
주후 2019년 5월 12일
주일 낮 예배 설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