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히 창대하리라! (2021년 9월 5일 주일낮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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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설교 읽기
- Published on Sunday, 05 September 2021 00:00
- Written by 최인근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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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창대하리라!
9. 5, 2021
本文:욥기8:5-7
說敎:崔仁根牧師
이제 다음 주일이면 우리교회가 37살이 되는 복된 기념주일이 됩니다. 우리는 교회를 개척하자말자 자체교회를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 찾아다녔습니다. 첫 번째 찾은 교회가 현제 시온교회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교회로 미래를 기대하기에는 작고 협소해서 포기했습니다. 두 번째로 찾은 교회가 155가 I-5밑에 있는 하얀 교회였는데 그 역시 가정집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것리라 포기했습니다. 세 번째로 찾은 교회가 한인장로교회가 들어온 학교였습니다. 학교 체육관은 하늘이 보일정도로 지붕이 낡았고 교실들도 오래 되었으나 부지가 넓어 미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오퍼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돈이 하나도 없었고 오퍼를 넣은 다른 미국인은 현찰로 사겠다고 하여 그만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 미국인은 그것을 사자말자 다시 몇 십만 불을 올려서 한인장로교회에 팔았습니다. 모처럼 마음에 드는 장소를 찾았는데 놓치고 서운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던 차에 현재 우리교회가 들어온 이곳에 땅을 판다는 사인을 발견하였습니다. 두 말하지 않고 오퍼를 넣고 샀습니다. 그 때 약 2에이커가 조금 안 되는 이 땅을 27만 불에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35년이 지난 오늘 이 땅은 무려 1200만 불이나 됩니다. 이제 경전철 역이 개통되고 우리 교회 주변이 재개발 되고나면 훨씬 더 땅값은 올라갈 것입니다. 27만 불의 땅이 1200만 불이 된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심히 창대하게 되리라!”는 축복입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세 곳 중에 그 어느 것도 지금 우리교회와 같은 가치가 있지 않습니다. 그 때는 그것을 놓치고 돈이 없다는 현실을 탄식하였지만 지금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풍성한 축복을 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교회가 이렇게 큰 축복을 받을 줄은 목사인 저도 몰랐고 물론 성도 여러분들이나 이웃교회들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하신 하나님은 아무런 공로도 없는 우리들에게 이토록 놀라운 축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을 기초로 약 1억불(100밀리언)이나 되는 엄청난 프로젝트를 구체화해서 머잖은 미래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값진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이룰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오늘 우리 하나님은 너무나도 고귀한 말씀을 조건으로 주셨습니다. 그것이 과연 무엇인지 함께 공부하면서 가슴 벅찬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 함께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해야 합니다
(욥8:5)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마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하나님은 우리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프로젝트를 은혜와 축복 속에 잘 이루어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은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게 되는 역사를 만들어낼 수가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그 길을 이룰 수 있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조건으로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기록된 “부지런히 하나님을 구한다.”는 말씀을 NIV성경에서는 "If you will look to God."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look to God”를 직역하면 “하나님을 기대하라.”는 뜻입니다. "look to"라는 말은 “기대하다, 의지하다, 바라보다”는 뜻입니다. 가령 “I look to him for help”라고 할 때 “나는 그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우리말 성경은 “하나님을 구하라”고 번역해 두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늘 엄마가 맛있는 것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하듯이 오늘 우리들은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창대하게 하시기를 기대하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대하고 바라보되 단순하게 구하는 것이 아니라 부지런히 구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이 그렇게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고 기대하기를 원하시고 게십니다. 그리고 또한 그렇게 기대하고 찾으면 만나주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여기에서는 ‘부지런히’라는 말씀 대신 ‘간절히’라는 부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 두 말은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간절함이 있으면 부지런히 찾게 되니까 말입니다. 어쨌든 하나님은 미약한 시작을 창대하게 하기를 원한다면 부지런히 그리고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돈보다도 사람보다도 훨씬 더 소중하신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고 찾는 간절함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도 산상보훈에서 일찍이 이와 같은 말씀으로 명령하셨습니다.
(마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고 말입니다. 이는 매우 아름답고 소중한 명언처럼 들릴지 모르나 현실 속에서 실천하기는 그렇게 쉬운 말씀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자면 절대적인 믿음이 필요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지런함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은 “부지런히 구하면”이라는 단서를 붙어두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구하되 부지런히 구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이와 같은 믿음의 열정이 있을 때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하신 그대로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게 되는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개미는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히 일하는 곤충입니다. 개미는 자기 몸무게의 52배나 되는 짐을 운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35kg의 소년이 1,820kg의 짐을 드는 경우와 맞먹습니다. 개미는 사회적인 동물로서 혼자보다는 여럿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어떤 개미 집단은 12마리밖에 되지 않지만, 어떤 집단은 240,000마리가 넘기도 합니다. 개미는 수 천 종(종)이 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지방에서 실시한 조사를 보면 약 1,224평의 땅에서 한 종류의 개미만 십억 마리 이상이나 발견된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아는 바와 같이 개미의 전체수는 다 셀 수가 없습니다. 개미는 그 역할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일개미는 겨울을 위하여 양식을 모아 저장하는 일을 합니다. 땅 속의 개미집은 새끼를 기르는 방과 곡물을 저장하는 창고로 나누어집니다. 햇볕이 내리 쬐는 날에 개미는 습기 찬 곡식들을 밖으로 끌어내어 말리기도 합니다. 잠언의 지혜자가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일개미에게는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는 왕이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여왕이 있기는 하나, 그 여왕이 우두머리는 아닙니다. 어느 누가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개미들은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충실히 해 나갑니다. 그들은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개미와 마찬가지로 사회적인 피조물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할 때 거기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고 또 누리게 됩니다. 학교, 직장, 가정에서의 게으름은 일에 도움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방해가 되며 다른 사람과 자신에게 손해를 입힙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힘과 건강을 주셨으며, 우리가 이것을 최대한으로 사용하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 부모님, 친구들 그리고 나 자신에게 행복과 축복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구하되 부지런히 구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빌어야 합니다
(욥8:5)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두 번째로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이 심히 창대하게 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역시 이 부분을 NIV성경에서 찾아보니 "If you will plead with the Almighty."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Plead라는 말은 “애원하다, 간청하다, 호소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직역한다면 “네가 만일 너의 전능하신 네 하나님께 간청하고 호소한다면”이라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간절히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도를 들으실 하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바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이 됩니다. 하나님은 그냥 기도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엘리야는 기도의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엄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율법 그대로 생명처럼 지키는 유대인들이 기도의 사람 엘리야를 기념하기 위해 갈멜산상에 엘리야의 동상을 세워 놓은 것만 보아도 그들이 엘리야를 얼마나 추종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성지순례를 가서 가장 놀라는 일이 바로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도 어기도 버젓이 엘리야의 동상을 세워놓았다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그들이 그렇게 동상을 세워놓을 만큼 추종하는 인물입니다. 이는 그들만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의 기도를 높이 평가하고 성경에 그 증거로 기록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약5:17-18)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실제로 그가 850명의 악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대결할 때에 얼마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였는지를 구약성경에서 확실하게 엿볼 수가 있습니다. 실로 그의 영적인 담력은 보통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였습니다. 장작더미 위에 제물을 얹어 놓고 물을 열두 통이나 들어부은 다음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하나님, 여기에 불을 내려 이 모든 제물을 태워주시옵소서!”라고 하였을 정도니까 말입니다. 직접 이와 같은 사실을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한 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왕상18:30-38)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저에게 가까이 오매 저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되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열두 돌을 취하니 이 야곱은 여호와께서 옛적에 저에게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저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단을 쌓고 단으로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용납할 만한 도랑을 만들고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위에 부으라 하고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 그리하라 하여 세 번 그리하니 물이 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하게 되었더라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과연 엘리야는 대단한 믿음의 사람이었고 또한 기도의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는 기도하되 전능하신 하나님을 그대로 믿고 의지하며 기도하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에게 그대로 응답하심으로 그의 기도를 받아주셨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 하나님은 엘리야와 같이 오늘 우리들도 그와 같은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믿고 기도하라고 명령하시고 계십니다. 그렇게 하면 엘리야의 기도를 응답하셨듯이 오늘 우리들의 기도도 응답하시고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게 되는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간절하게 드리되 무엇이든지 이루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드려야 하겠습니다.
스트롱 맨(Strong Man)이라고 제목이 붙여진 그림이 있습니다. 한 사나이가 아파트 이층 난간 위로 피아노를 들어 올리고 있는 그림입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어떤 한 사람이 피아노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는 것은 상상해 본적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피아노가 얼마나 무거운지 그 무게를 짐작하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피아노가 가느다란 강력한 두 선에 매여 있었고 선의 끝은 옥상 위의 크레인에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나이가 피아노를 들어 올린 비결은 위에 매여져 있는 끈이었던 것입니다. 사실 그는 슈퍼맨이 아니었습니다. 오늘날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씨름 왕 같은 사람일까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세 개씩이나 따낸 삼관 왕 선수일까요? 혹은 우리들 주위에도 있음직한 "세상에서 믿을 것은 나 자신 밖에 없다."고 호언장담하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일등을 도맡아 놓고 하는 어떤 친구 같은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오늘날 이 땅위에서의 진정한 강자는 하나님이 편이 되어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명장 다윗 왕 같은 이도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18:1)고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진실로 오늘 우리의 싸움은 주먹과 권세의 싸움이 아니라 누가 더 하나님 편에 가까이 서서 하나님을 의지하느냐의 싸움입니다. 어떻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남들보다 더 잘났습니까? 그래서 여러분도 스스로를 Strong man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겸손하게 오늘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여러분들을 위해 눈물로 밤낮으로 기도하시던 부모님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가느다란 두 줄이 그 무거운 피아노를 옮기듯이 눈에도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의 기도가 우리들을 성공하고 형통하게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신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라고, 그러면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게 하겠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청결하고 정직해야 합니다
(욥8:6)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우리는 우리들이 믿는 우리 하나님에 대해서 최소한 기본이라도 알아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순수하시고 진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신7:9-10)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신실하시다는 것은 거짓이 없고 흠도 점도 티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과 다른 거짓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거짓과 거짓말은 사탄 마귀에게서 나오는 것이므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렇듯 거짓말은 사탄 마귀에게서 나오는 것이므로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총을 덧입고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게 되는 축복을 기대하는 성도라면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거짓말부터 제거하고 청결하고 정직한 신자로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요원의 불길과 같이 피어나는 놀라운 초대교회에 거짓말 한 번 하였다고 아나니와 삽비라 부부가 동시에 죽어나가는 사건이 발생한 이유도 사탄 마귀와 인간적인 비 신앙을 제거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은총을 덧입고 하나님의 기적 같은 축복을 사모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 속에 잠재하고 있는 거짓부터 제거하고 심령을 정결하고 청결하게 하는 결단부터 단행해야하겠습니다. 그래서 인류 역사에 길이 빛나는 인물들이나 신앙인들은 무엇보다도 먼저 정직을 그 최고의 덕목으로 알고 실천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조지 워싱턴-
나는 강건함의 미덕을 지닌 정직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노라.
리챠드 화를리-
최상의 정책은 정직이다. 그러나 그 원리에 따라서 행동하는 자는 정직한 사람이 아니다.
라틴 속담-
정직한 사람은 절대로 항아리를 옷 속에 넣고 다니지 않는다.
라는 말씀들과 같이 말입니다.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훌륭한 친구며 자문관으로 홉킨스라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홉킨스는 암으로 인해 위를 절반가량 잘라냈으나 건강을 회복시켜 루스벨트를 도왔습니다. 1941년 루스벨트가 세 번째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선거에서 치열했던 경쟁자 윌키를 초청했습니다. 윌키는 위가 반밖에 없는 홉킨스를 겨냥, 대통령에게, "대통령님은 계속해서 '절반인간'을 자문역에 앉힐 겁니까?"라고 독설을 뱉었습니다. 루스벨트는 대답했습니다. "사람은 위의 크기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정직의 크기로 평가해야지요."라고 말입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인간으로 가장 바람직하게 가져야 할 덕목은 바로 “정직”이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정직은 단순하게 윤리, 도덕적인 문제가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는 필수조건인 영적인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단도직입적으로 선포하셨습니다. “거짓말 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입니다.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우리 모든 성도들은 작은 시작에서 심히 창대하게 되는 나중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라도 정직하게 살아야 하겠고 죽어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 복락을 누리기 위해서라도 정직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정직하고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살아가는 성도들은 반드시 그 나중이 심히 창대하게 되는 기적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사태 속에서 마스크 착용 반대 운동을 펼쳐왔던 미국 남성이 결국 코로나에 걸려 사망했다.
8월 29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샌앤젤로에 거주하던 케일럽 윌리스(30)는 코로나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지 한 달 만에 숨졌다. 그는 지역 내에서 코로나 예방 조치에 대한 반대 운동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윌리스는 지난해 7월 마스크 착용과 셧다운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고 코로나 예방 수칙과 관련 보도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4월에는 샌앤젤로 교육구에 편지를 보내 모든 코로나 예방 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던 중 윌리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검사를 받거나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거부했다. 대신 비타민C와 아연 아스피린 등을 복용했고, 심지어 보건당국이 코로나 치료에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한 구충제 이버멕틴을 먹기도 했다.
결국 그의 건강 상태는 날로 악화해 같은 달 30일 응급실로 옮겨져야 했다. 그러다 지난 8일 의식 불명에 빠졌고 산소호흡기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윌리스에게는 세 명의 딸이 있었고 아내는 넷째를 임신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는 현지 언론에 “나는 남편이 코로나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며 주어진 삶을 감사한 마음으로 살길 원했다”며 “그가 주장한 것들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인터넷 뉴스에서 발췌)
이렇듯 정직하고 청결하게 살지 못하게 되면 자신의 뜻과 의지와 상관없이 짧은 인생을 이렇게도 허망하게 가야 하는 불행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순리와 상식을 따라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얽히고설키며 살아가는 평범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