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이후의 예수님! (2022년 4월 24일 주일낮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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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설교 읽기
- Published on Sunday, 24 April 2022 00:00
- Written by 최인근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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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이후의 예수님!
4. 24, 2022
本文:사도행전1:6-11
說敎:崔仁根牧師
예수님의 행적을 기록한 4복음서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그 순간까지만 기록하고 있고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한 사도행전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승천을 기록한 후 사도들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성경에는 부활하신 이후의 예수님에 관한 기록은 거의 없는 것 같이 보입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시고 계시는지 그래서 우리는 자세하게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이와 같은 부활 이후의 예수님에 관한 모든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보고 부활하신 이후 예수님의 행적에 관해 공부하면서 종말신앙의 기초를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부활 이후 첫 주일을 맞아 우리 모두 “부활 이후의 예수님”에 관한 바른 지식과 믿음을 가지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그런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부활 이후 예수님은 승천하셨습니다
(행1: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여기에 기록된 바와 같이 예수님은 부활하신 이후 40일 동안 이 세상에 머무시다가 하늘나라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친히 예언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후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요20:1)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라는 말씀과 같이 그 누구도 예수님의 무덤에 와 보지 않았을 때 막달라 마리아는 새벽 미명에 일찍이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고 예수님의 시신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베드로를 찾아가서 이와 같은 놀라운 사실을 알렸던 인물이었습니다.
(요20:2-3)
시몬 베드로와 예수의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쌔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렇게 하였던 마리아는 결국 그곳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그 누구보다도 먼저 만날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막달라 마리아는 이 세상에서 최초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영광스러운 인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요20:11-15)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푸려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천사들이 가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줄 알지 못 하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마리아는 이렇듯 애절하게 예수님을 사랑하며 잃어버린 예수님의 시신을 찾지 못해 무덤 앞에 서서 울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모습을 바라보신 예수님의 마음은 그 얼마나 흐뭇하셨겠습니까? 오늘 우리들도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이 이렇듯 애절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와 같은 마리아에게 친히 나타내 보여주셨고 아직 그 누구에게도 말씀하지 않으셨던 가장 소중한 비밀을 알려주셨던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승천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요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데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다면 부활하신 예수님은 왜 그렇게도 급하게 하늘나라로 승천하셔야만 했을까요? 이 놀라운 예수님의 승천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가슴에 꼭 새겨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