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 성령의 열매맺는 교회 --

Sat11232024

Last update12:00:00 AM

Font Size

Profile

Menu Style

Cpanel
Back You are here: Home 말씀과예배 설교 읽기 수고한 대로 먹으리라! (2022년 9월 11일 주일낮설교)

수고한 대로 먹으리라! (2022년 9월 11일 주일낮설교)

수고한 대로 먹으리라!

 

설립38주년감사예배

9. 11, 2022

:시편128:1-6

:崔仁根

 

어떤 소년이 일자리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 소년을 면담하던 고용주가 말했습니다. "내가 보니 너는 일보다 더 중요시 여기는 외부 활동과 취미가 많을 것 같구나. 너는 아마도 운동이나 자동차 등 남자 아이들이 즐기는 여러 가지에 관심이 더 있을 것 같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소년은 ", 그렇습니다." 그 소년이 계속 대답했습니다. "저는 야구를 좋아합니다. 제가 야구 경기를 할 때는 전심을 다해서 하지요. 그렇지만 저는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 늘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직 마음이 나누어질 만큼 성장하질 못했거든요." 그 소년은 채용되었습니다. 만약 사업에 성공하려면 우리는 전 마음을 다 사업에 쏟아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르려면 거기에 우리 시간과 노력을 다 쏟아야 합니다. 우리 전 생애를 거기에 헌신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과 그 하나님의 일에 우리 자신을 온전히 다 드려야 합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바로 이처럼 전심을 다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 명령을 자세히 들여다보시고 묵상해 보신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결코 일부분이 아닙니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성도들이나 목회자들이 이렇게 전심을 다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종이 이민목회를 40여 년 하면서 느낀 것은 목사들이 이렇게 전심으로 목회에 올인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 황량한 미국 땅에서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는 현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중에는 일을 하고 주말에는 목회를 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외면할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의 대부분의 목회가 정상적으로 되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결코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에 최초로 집사를 세우게 된 배경만 보아도 하나님께서 진정 무엇을 원하시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사도들이 교회 내에서 구제에 정신을 팔리게 되는 것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시고 그 모든 일들은 집사들에게 맡기고 오직 말씀에만 전무하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시편 기자들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하나님의 은총을 덧입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심입니다. 마음을 다른 곳에 빼앗겨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세상도 사랑하고 또 적당하게 하나님도 사랑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모든 것, 全心(전심)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119: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19:145)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율례를 지키리이다

(119:69)

교만한 자가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

는 말씀들과 같이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에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속마음을 보여주시며 어떤 자가 어떤 복을 받는지 매우 간략하면서도 강력하게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28: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고 말입니다. ATM에서 돈을 몇 백 불 빼내려고 해도 주어진 요구사항을 단 하나의 어김도 없이 다 입력을 해야 가능합니다. 내 돈 넣어놓고 내 돈 빼는데도 이렇게 정확한 요구조건이 있는데 하물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축복을 얻으려는데 조건이 없겠습니까? 오늘은 우리교회 설립38주년을 맞이하는 복된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축복을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부디 잘 들으시고 복을 받아 누리시는 우리 모든 빌립보의 권속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128:2)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이 세상에 태어났다면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다 수고를 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타락하여 받는 형벌 때문입니다.

(3:16-19)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와 같은 현실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셨던 예수님께서도 우리들의 수고를 아시고 친히 부르셨습니다.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고 말입니다. 이처럼 우리 모두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채 허덕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수고하고도 진정한 유익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는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귀한 성도들이 있는 반면에 죽도록 수고하고도 소망이 없는 고통 아래 있는 자들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 2절의 말씀은 우리들이 이처럼 고통 아래 있지 않고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단면을 소개해 주는 말씀입니다.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으리라!”는 말씀이 바로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세상에는 죽도록 수고하고 얻은 것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죽도록 수고하고 지은 좋은 집에서 결국 살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하여 얻은 아내나 남편과 함께 살지 못하는 슬픈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수고하며 낳고 키운 자식들로 인해 즐거워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20:5-7)

유사들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새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치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낙성식을 행할까 하노라 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 과실을 먹을까 하노라 여자와 약혼하고 그를 취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를 취할까 하노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전생은 이처럼 비참하게 수고한 소중한 것들을 누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수고하고 준비하여 행복을 기대하지만 정작 그 행복을 누려야 할 순간에 재난을 당하여 그것을 타인에게 빼앗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지난 96일 태풍 힌남노가 포항을 덮치고 지나갔을 때 한 아파트에서는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지금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찰 수 있으니 자동차를 빼주시기 바랍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방송을 듣고 아홉 명이 우르르 열쇠를 들고 지하주차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일곱 명이 다시는 지상으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순식간에 지하 주차장으로 들이치는 물을 피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재난입니다. 누가 지하 주차장에 자동차를 이동시키러 나갔다가 이처럼 싸늘하게 주검이 될 줄을 알았겠습니까? 그러므로 연약한 우리 인생들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을 받아야 하고 그렇게 하나님의 복을 받은 성도들은 무엇을 하든지 그 손으로 하는 일이 잘 되고 풍성하여 먹고 마시며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이것을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소득이 많아도 그것을 먹고 마시며 누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수고하고 먹으며 가족들이 함께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놀라운 축복을 누리는 것은 교회에만 다니면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와 같은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 본문에 밝히 기록된 그대로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시켜 드려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28: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은 막연하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것이라는 기대만 가져서는 안 됩니다. 오늘 우리들이 손으로 수고하고 경영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친히 복을 내리실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신앙생활을 쫓아가야 합니다. 다윗을 보시고 그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기뻐하시던 그 하나님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선포하시고 명령하시는 그 길을 따라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에 기록된 그래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인 것입니다.

부부와 자녀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128:3)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128: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이 땅에는 예상 밖에 결혼을 하였으나 헤어지거나 불행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부부들이 많이 있고 부부의 금슬은 좋으나 자식을 보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부부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자는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는 부인을 잘 얻은 자요 또 결혼하고 자식을 많이 가지는 부부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31:10)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127:3-5)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는 오늘 본문 말씀에서도 예외 없이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의 모습으로 상에 둘린 아이들과 내실에 있는 아내를 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읽기만 해도 그리고 듣기만 해도 아름답고 복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모든 사람들이 다 누리는 모습은 결코 아닙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축복도 또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일정 부분의 조건을 충족시켜 드릴 때만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에 기록된 그대로 여호와를 경외해야 하는 것입니다.

(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28: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는 이 종이 항상 성도님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말씀과 같이 구원은 우리들의 아무런 공로도 없이 얻을 수 있었지만 축복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조건을 이루어 드려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믿음을 가지되 행동하는 믿음으로 하나님께는 경외심을 가지고 이웃들에게는 선을 베푸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부활하여 영원히 함께 살아갈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진리 하나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 말입니다. 가슴 깊이 새겨두고 실천해야 할 참으로 소중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늘 우리들에게 주신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이웃들과 하나님 앞에서 선을 행하며 사는 헌신적이고 사랑이 가득한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주간에 한국을 강타하였던 태풍 힌남노로 인해 사람이 죽고 가옥이 침수되며 1년 내내 가꾸어 놓았던 농산물이 유실 되는 엄청난 피해가 닥쳤을 때 전국에서 포항으로 3천여 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몰려들어 고통당하는 이웃을 돕고 피해복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추석 명절을 맞아 모든 사람들이 고향을 찾으며 휴가를 즐기고 있는 때에 이처럼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섬기는 모습은 감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참으로 오랜 만에 듣는 훈훈한 소식이었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서로 돕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평강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128: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평강은 성도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최고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타락한 인간들에게는 진정한 평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도 늘 이와 같은 평강을 빌어주셨던 것입니다.

(24: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20:21)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0: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라는 말씀들은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축복이 바로 평강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아시고 빌어주신 축복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이와 같은 평강입니다. 돈을 가진들, 장수를 한들, 출세를 하여 세상을 다 지배하고 살아간들, 이와 같은 평강이 없다면 그 모든 것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비록 남들처럼 부귀영화를 누리지 못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받아 마음이 천국과 같이 행복하다면 이 보다 더 아름다운 삶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오늘 본문에서도 마지막으로 이와 같은 평강이라는 축복을 하나님의 구별하신 사람들에게 선포하여 주셨던 것입니다.

(128: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손이 수구한 대로 먹고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이 한 상에 둘러서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한 양식으로 배불리고 살아가는 삶의 매 순간에 성령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더해진다면 바로 이런 곳이 천국이 아니겠습니까? 바로 이와 같은 놀라운 축복을 하늘의 하나님께서 친히 빌어주셨다는 사실은 참으로 경이롭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축복은 모든 사람들이 다 교회에 다닌다고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와 같은 복을 누릴 수 있도록 주시는 조건을 충족시켜 드려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 조건이 바로 다음과 같은 말씀입니다.

(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28: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제 서른여덟 살이 된 교회의 성도로서 완전한 청년으로서의 삶을 추구해 나가야 합니다. 성숙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이웃들에게 예수님을 보여주는 멋진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신앙생활의 기초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악에서 떠나 하나님을 섬기고 그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믿음입니다. 언젠가는 그 하나님 앞에 우리 모두가 서야 합니다. 그 때 부끄럽지 않도록 늘 그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섬겨서 전심을 다한 신앙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의 당연한 도리이고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모쪼록 복된 우리 교회 38주년을 맞아서 이처럼 소중한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도록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빌립보의 모든 권속들이 되시기를 좋으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아 멘!

Add comment


Security code
Refre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