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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신 예수님! (2023년 5월 21일 주일낮설교)

선생님이신 예수님!

스승의주일

5. 21, 2023

:요한복음131 2  -  2 0

說敎:崔仁 牧師

 

[교사의 사기 하락으로 2006년 이후 교직 만족도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직 생활에 만족하며 학생을 지도한다는 교사는 20% 남짓에 그쳤다. 현 정부가 ‘3대 개혁의 하나로 교육 분야를 지목하고 교실과 수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지만, 교직 사회의 사기 저하 상태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개혁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의 유····대학 교원 675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1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교직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23.4%였다. 교총이 설문조사를 시작한 2006년 교직 만족도는 67.8%였는데 꾸준히 하락하다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는가?’란 질문에 그렇다응답 역시 20%였다.

다른 설문조사도 비슷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유···고교 교사 11377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응답한 교사가 87%에 달했다. ‘교직 생활에 불만족한다는 응답도 68.3%였다.

교직에 회의를 느끼는 교사가 많아지는 상황은 명예퇴직 규모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 등에 따르면 정년을 채우고 교단을 내려오는 정년퇴직자보다 명예퇴직을 택하는 인원이 더 많았다. 지난해 초··고 전체 퇴직자 11900명 중 55.4%6594명이 명예퇴직자였다.](2023515일자 국민일보에서 발췌)

오늘은 2023년도 스승의 주일입니다. 위의 통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오늘날은 스승도 스승으로서의 보람을 상실하였고 그 이유가 바로 제대로 된 제자가 없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스승이 사라지게 되면 벌이 사라진 농작물이 존재할 수 없듯이 좋은 스승이 없는 사회는 부모와 나라에 이바지 하는 제대로 된 인물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현상은 가슴이 메말라 가는 말세의 전조증상이고 인간 소외의 불행한 현실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예수님의 때에는 어떠하였을까요? 분명하게 예수님께서도 자신이 선생이심을 증거 하셨음으로 당시 상황을 참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예수님은 선생님으로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셨는지, 그리고 제자들은 그 선생님 앞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드렸는지 성경에 기록된 범위 내에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승이 없는 제자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고 제자 없는 세상이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비극이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으로서의 예수님

(13:13-14)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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