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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리지 마소서! (2023년 7월 30일 주일낮설교)

나를 버리지 마소서!

7. 30, 2023

:시편51:1-14

說敎:崔仁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합니다. “다윗은 그렇게도 악한 죄를 범하였는데도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왜 그를 끝까지 사용하시고 심지어 그를 통하여서 예수님께서 탄생하시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느냐?”고 말입니다. 사실 다윗은 남의 아내를 빼앗고 그것도 모자라 여인의 남편을 적의 손에 죽게 하는 무서운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이에 대해 관망하시지 않았습니다. 무서운 심판을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삼하12:7-12)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왕을 삼기 위하여 네게 기름을 붓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처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죽이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도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네 집에 재화를 일으키고 내가 네 처들을 가져 네 눈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리니 그 사람이 네 처들로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와 같은 심판이 유예 되는 놀라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왕 다윗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 진실하게 회개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삼하12: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처럼 회개는 하나님의 진노의 화살을 피하게 되고 오히려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단순하게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고만 나타나 있지만 그 자세한 회개의 내용은 바로 오늘 본문에 나타나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같이 다윗이 다윗 되게 만든 그의 회개에 관하여 공부하면서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의 길을 함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윗은 진실하게 회개하였습니다

(삼하12: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51:1-5)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사울 왕은 자신이 죽이려 하는 다윗을 도와주었다는 이유 하나로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제사장 85명을 칼로 죽였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선지자 앞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 두 왕만 단순하게 비교해 보아도 다윗의 위대함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회개는 용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왕이 일개 선지자 앞에서도 죄를 자백하고 엎드려질 수 있는 정도의 용기가 있었기 때문에 다윗은 하나님께서 친히 받으시는 회개를 드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다윗의 고백을 통하여서 죄에 대한 진정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어머니의 배속에 있을 때부터 이미 죄인이었다고 고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51:5)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렇듯 모든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예외가 없이 다 죄인입니다. 그렇게 모든 사람이 다 죄를 지었기 때문에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가차 없이 죄의 형벌을 받도록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여기에서 오늘 우리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이와 같은 우리들의 죄 때문에 고귀하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고 목숨을 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간이라도 자신은 죄가 없는 것처럼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로 이와 같은 믿음의 기초를 통하여서 이웃을 긍휼히 여기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성도들의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옛날 주인마님이 머슴에게 숯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숯을 처음 본 머슴은 희한하게도 숯이 까매도 너무 까매서 주인마님의 고운 손에 검정이 묻지 않도록 하기 위해 냇가에 앉아서 숯을 씻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숯이 다 없어질 때까지 씻어내도 까만 것이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바로 오늘 우리들의 죄가 이렇습니다. 아무리 씻어내고 깨끗한 척 하여도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여전히 죄인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죄를 해결하는 유일한 하나의 길은 다윗과 같이 회개하는 것입니다. 왕 중에 다윗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긴 왕도 없었고 다윗처럼 죄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던 왕도 없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진실로 회개를 많이 하였습니다.

(6:1-6)

여호와여 주의 분으로 나를 견책하지 마옵시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다윗은 이렇듯 밤마다 눈물로 침상을 적시며 요를 적실 정도로 회개한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 왕이 이렇게 진실 되게 눈물로 회개한 왕은 아마 인류역사상 유일무이한 왕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받았었고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다윗은 하나님께 세 가지를 간청하였습니다

(51:10-11)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다윗은 진실하게 회개한 다음 하나님께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간청하였습니다. 이것은 회개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신령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간청한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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