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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상을 바라보라! (2023년 9월 10일 주일낮설교)

하늘 상을 바라보라!

9. 10, 2023

:빌립보서3:1-14

說敎:崔仁根

 

우리는 지난주일 교회에 나가는 목적에 관한 말씀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에 관해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앙생활이란 믿음으로 사는 삶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은 믿음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 히브리서 기자는 다음과 같은 정확한 해답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 있다면 가장 단순하게 다음 두 가지를 확신하고 믿어야 합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믿어야 하는 것이고, 다음으로는 그와 같은 하나님께서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오늘 본문에서 그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갔는지에 대한 분명한 삶의 목적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 성도들이 추구하고 살아가야 할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에는 다니지만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무엇을 믿고 쫓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푯대가 없이 소중한 시간만 낭비하는 교인들도 없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교회를 주신지 39주년이 되는 복된 주일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소중한 교회를 주신 뜻을 이루어 드릴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믿음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늘 상을 바라보고 그 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하늘 상을 바라보는 것이 믿음의 본질입니다

(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거의 대부분의 성도들은 믿음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믿음에 관한 성경의 정의가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단도직입적으로 무엇을 믿고 무엇을 쫓아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정의를 내놓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히브리서 116절의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그는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상 주시는 분이심을 확신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믿음의 열매로 우리들이 천국으로 들어가고 그와 같은 천국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신앙생활을 잘한 대가로 상을 받아 누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이 세상에서의 목적이 아니라 천국에서의 목적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11:1)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교회 설립 39주년을 맞는 오늘부터 이와 같은 믿음의 본질을 제대로 가슴에 새기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주실 상을 바라보는 목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수천 년 전부터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해왔던 믿음의 조상들은 이미 이렇게 살아왔던 것입니다.

(11:33-38)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와 같이 그들은 이 세상의 부귀영화와 안일과 평안을 포기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믿음을 지키며 싸우고 투쟁하였던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칭찬과 상을 받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대로 된 신앙생활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들은 과연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거의 대부분의 교인들은 자기의 유익이 우선이 되어 있습니다. 내가 인정을 받아야 하고 내가 유익을 얻어야 하고 남보다 더 잘 되어야 하는 무의식중의 목적이 설정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나가는 것조차도 자신에게 얼마나 더 유익이 있는가를 계산하고 그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가차 없이 교회를 떠나 더 나은 교회를 샤핑하는 것입니다. 과연 이러한 자들이 주님과 하늘 상급을 위하여 어떤 희생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하루를 교회에 다녀도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인정하시는 그런 신앙생활을 추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길은 바로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받을 상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담담하게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고 말입니다. 우리교회는 이제 서른아홉 살이라는 장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대로 된 믿음의 정의를 가지고 이 땅에서의 유익보다 하늘나라에서 받을 상을 생각하며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시작하여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상은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11:24-26)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믿음에 관한 구체적인 진리를 정리한 히브리서 기자는 하늘 상을 바라보는 삶이 무엇인지 그 대표적인 인물 하나를 설정하여 모델로 기록해 두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인 모세였습니다. 과연 모세는 어떠한 믿음으로 어떠한 증거를 만들었는지, 그리고 그와 같은 믿음의 최후의 목표는 과연 무엇이었는지 정확하게 기록해 두었습니다. 모세가 추구했던 믿음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뚜렷한 특징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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