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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심고 거둘 것인가? (2023년 10월 15일 주일낮설교)

무엇을 심고 거둘 것인가?

10. 15, 2023

:잠언22:1-9

說敎:崔仁

 

지난 107일 유대인들의 안식일을 맞아 모두가 평온하게 쉼을 누리고 있을 때 상상도 하지 못했던 하마스의 로켓 포탄이 무려 5천 발이나 이스라엘에 떨어졌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음악축제로 이스라엘과 세계인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던 곳에 행글라이더를 타고 내려온 하마스의 군인들이 무차별 난사를 하여 260명이나 사살하고 관중들을 인질로 잡아갔습니다. 또한 그들은 가자지구 근처의 한가한 집단 농장으로 침입해 무고하게 농사를 짓고 있던 농민들을 사살하고 어린 아이 40여명을 참수하는 천인공노 할 범죄도 저질렀습니다. 이에 분노한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쉬지 않고 포탄을 가자지구 팔레스타인들에게 쏟아 부어 수천 명이 죽고 부상당하는 전쟁의 참극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치 이러한 때를 예상이라도 한 듯 지혜자는 소중한 한 말씀을 남겨두었습니다.

(22:8)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렇듯 살아 있는 동안은 무엇이 되었던지 간에 씨를 뿌리며 살게 되어 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말하자면 악을 뿌리는 자와 선을 뿌리는 자가 그렇습니다. 오죽하면 하나님께서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라.”(22:9)고 까지 하셨을까요? 그 이유를 하나님은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22:9)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

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씨뿌리는 비유에서 익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들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고 무엇을 뿌리든지 뿌린 그대로 열매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선인지 악인지도 모른 채 뿌리는 그 열매는 결국 뿌린 그대로 자신과 자신의 후손들에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결실의 달 10월 세 번째 주일인 오늘은 우리들의 삶에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심고 또 무엇을 거두어야 하겠는지, 소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배워보려고 합니다. 지혜롭고 영적인 가치와 삶으로 아름다운 것을 심고 복스러운 것으로 거둘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모아보시기 바랍니다.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두는 자들

(8:7)

저희가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심은 것이 줄기가 없으며 이삭은 열매를 맺히지 못할 것이요 설혹 맺힐지라도 이방 사람이 삼키리라

이 세상에는 이렇듯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두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이미도 말씀 속에서 설명이 나와 있듯이 헛된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도 헛된 삶을 살아가는 구체적인 모습은 과연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이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남겨 두셨는데 호세아서 8:1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8:1)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대적이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무리가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

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들이 이처럼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두는 허망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솔직히 오늘날 우리 모두 자기 의에 취하여 스스로 하나님을 잘 믿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지만 실상은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두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들의 삶을 판단하시는 분은 하늘의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우리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사는 자들에게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두는 자들이라고 단언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다윗처럼 눈물로 회개하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으며 아브라함처럼 아들이라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바쳐드리는 성도들은 또한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작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는데도 하나님은 거대한 태풍 같은 바람으로 우리들의 삶을 흩뜨려 놓는지도 모릅니다. 그 대표적인 현실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틴의 전쟁입니다. 그들은 공공연하게 성경을 인용하며 자신들이 가장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자처하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율법을 어기고 저렇게도 잔인하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생명들을 짐승처럼 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만 있고 하나님은 없는 바로 그런 자들을 향해 하나님은 선포하십니다.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두는 자들.”이라고 말입니다. 말세를 맞아 우리 모두 떨리고 두려운 마음으로 말씀을 순종하여야 하겠습니다. 그 길만이 오늘 우리들이 살고 또한 우리들의 자손들이 살 수 있는 유일한 원 웨이(One Way)이기 때문입니다.

악을 심고 재앙을 거두는 자들

(22:8)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하나님은 이렇듯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둔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오늘날 교인들은 이와 같은 악에 관해서 매우 둔감해져 있습니다. 자신이나 자녀들이 이와 같은 악에 빠질까 두려워하거나 조심하는 모습을 거의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무엇보다도 우리 속에 넘쳐나는 이 악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하나님을 만날 수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음과 같은 경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4: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라고 말입니다. 마당의 잔디밭에 거침없이 올라오는 민들레를 보면 이것이 무슨 말씀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의 민들레가 올라와서 자라다가 잠시 후에 그것에 꽃이 피고 하얀 열매가 맺히더니 다음 해에는 엄청나게 많은 민들레가 자라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작년에 하나였던 그것이 순식간에 엄청난 씨앗을 뿌렸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 속에 존재하는 악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악이 마음 밭에서 자라다가 다음에는 엄청난 죄악으로 펴지게 되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죄악의 씨가 아무런 저항도 없이 우후죽순처럼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더욱 불행한 것은 무엇이 악인지 조차 구별을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악은 더 많은 악을 만들어 내고 결국에는 그 악 때문에 신앙생활도 인생도 다 망가지고 마는 것입니다. 이렇게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놓는 것은 바로 사탄마귀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씨뿌리는 비유에서 이미도 말씀해 주신 사실입니다. 이처럼 악이 무엇인지 인식하기도 전에 사탄마귀는 우리들의 마음 밭에 악의 열매가 맺히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악이 무엇인지 인식하기도 전에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친절하게도 무엇이 악인지 친히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10:13)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지금 이 세상은 이렇듯 하나님보다도 돈과 권세를 더 신뢰하고 의지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와 같은 어리석은 가치를 하나님은 이라고 단정하셨습니다. 실제로 중국에서 이처럼 부를 과시하고 자랑하다가 패가망신한 사건이 지난 수요일(1011)에 있었습니다.

[은퇴한 70대 중국 고위 간부의 손녀가 소셜미디어에 수백억 원대 재산을 과시했다가 할아버지의 부정 축재가 들통 났다. 11일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따르면 광둥성 선전시 사정당국은 전날 선전시 교통국 화물운수관리분국장을 지낸 중겅츠(75)의 당적을 박탈하고 불법 소득을 몰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발단은 손녀가 지난 3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베이지녠위(북극 메기)’라는 필명을 쓰는 여성은 웨이보에 우리 집 재산은 아홉 자릿수(수억 위안)”라고 자랑했다. 1억 위안은 약 185억 원으로, 집안의 재산이 수백억 원대라고 자랑한 것이다. 할아버지인 중겅츠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올린 뒤 장난스러운 말투로 “(할아버지가) 횡령[]한 것 같다고도 했다. 또 가족 7명이 호주로 이민 간 사실을 밝히며 우리 집의 막대한 재산은 수많은 중국인들이 제공한 것이라며 이러니 내가 중국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라고 했다. 인터넷에서 그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자 나를 욕하는 사람이 1년 동안 번 돈을 나는 하루 만에 다 써버린다. 집안에 청장급 이상 간부가 없는 사람은 나를 욕할 자격이 없다고 맞받았다.

그의 발언이 화제가 되자 베이지녠위의 할아버지인 중겅츠는 성실하게 일했는데 손녀의 철부지 행동 때문에 오해를 사게 됐다고 사태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진상 조사를 피할 수는 없었다. 결국 중겅츠는 퇴직한 지 16년 만에 명예와 돈을 모두 잃게 됐다. 10일 웨이보에서는 베이지녠위 할아버지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베이지녠위 사건은 부패한 자는 은퇴해도 편하게 잠들 수 없고, 언젠가 꼬리가 밟힌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했다.](20231011일자 조선일보에서 발췌)

하나님께서도 이와 같은 하나님을 떠난 세상적인 재물로 교만하여진 악이 결국에는 엄청난 재앙을 불러오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증거해 주셨습니다.

(16:9-1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를 내가 네 목전, 네 시대에 이곳에서 끊어지게 하리라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고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광포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열조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너희가 너희 열조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행하고 나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내어 너희와 너희 열조의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주야로 다른 신들을 섬기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하셨다 하라

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급기야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살전5: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 바울과 같이 내 속에 거하는 악으로 인해 탄식하여야 하고 절망하여야 합니다.

(7:19-24)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래야만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속에 자신도 모르게 잠재하고 있는 악에 대해 통혈하게 탄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악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그 악을 제거해 주실 수 있는 예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그 무서운 악을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심을 믿고 감격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로마서 8장의 메시지입니다.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렇듯 결국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만 악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자유와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성령으로 심고 영생을 거두는 자들

(6:7-8)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는 왜 이렇게도 힘들고 어렵게 우리들의 가장 소중한 것을 다 하나님께 바쳐드리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일까요? 여기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매우 엄격하게 하나의 명령을 던져주었습니다.

(고전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 말입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살아야 합니까? 바로 그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영생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이에 대한 분명한 확답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하나님께 가장 귀한 것으로 섬기며 충성하는 것은 오직 하나 영생입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우리들에게 영생을 주지 못합니다. 하늘 아래, 땅 위에 오직 한 분 우리 하나님만 우리들에게 영생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에게는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먼저 영생에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는 그 모든 행위는 기복신앙이요 종교생활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영생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영생을 거둘 수 있는 씨를 뿌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으로 심는 것입니다.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입니까? 이해 대하여 주석가 이상근박사는 다음과 같이 성도들이 취하여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이 있는데 그 길을 쫓아가는 것이 바로 영생을 얻기 위해 성령으로 심는 것이라고 해석해 두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이 영생을 얻기 위해서 취하여야 할 것은 무엇이고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지 다음 성경 구절에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취하여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는 말씀과 같이 성령으로 우리들의 영생을 입증할 만한 선한 열매들을 맺혀가는 것입니다. 열매를 보고 그 나무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는 성령의 열매를 맺힌 성도들만 보일 수 있는 소중한 결과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열매를 맺고 사는 성도들은 영생을 소유한 천국시민임을 만 천하에 공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다음과 같은 열매를 맺히는 교인들은 영생과는 상관이 없는 육신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5:19-20)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와 같은 것들은 피하고 성령의 열매를 적극적으로 맺히면서 영생을 소유한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으로 심고 영생을 거두는 이런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뒷마당에 민들레와 온갖 잡초들이 자라나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온갖 잡초들의 씨가 날아와 뿌리를 내렸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신앙생활에도 우리들도 모르는 사이에 악의 씨앗이 우리 영혼에 떨어져 싹이 나고 열매를 맺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악의 뿌리를 뽑아내고 선한 열매인 성령의 열매가 맺혀질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저절로 되는 선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심고 무엇을 거두느냐는 우리들의 신앙생활의 전부가 되는 매우 소중한 진리인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주신 그 소중한 사랑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선을 심고 거두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어가야 하겠습니다. 그것만이 바로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려드리는 삶이 되고 우리들과 후손들에게는 축복을 만들어 내는 지름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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