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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밭을 준비하라! (2023년 10월 29일 주일낮설교)

좋은 밭을 준비하라!

10. 29, 2023

:마태복음13:18-23

說敎:崔仁牧師

 

결실의 달 10월을 맞아서 우리는 지난 한 달 동안 심고 거둠에 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하게 씨를 심고 열매를 거두는 것에 국한 된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과 인생에 절대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열매를 보고 그 나무를 안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12:33)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오늘 우리들도 우리들이 진정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는 우리들이 맺히는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열매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열매는 주인이 귀하게 여기고 구별하여 곳간에 들이고 나쁜 열매는 쓸어다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우리들의 삶은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엄격하게 구별이 되고 분류가 되는 것입니다. 열매 없는 무익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버려지는 존재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친히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기록하여 두시고 오늘 우리들을 경계하시는 것입니다.

(25: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는 오늘 본문의 말씀도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여야 풍성한 열매를 맺힐 수 있는지를 친히 가르쳐주시기 때문입니다. 왜 열매를 맺지 못하는지, 어떻게 열매를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로 맺힐 수 있는지 오늘 본문에서 밝히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함께 공부하면서 배우고 익혀서 우리들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 소중한 열매를 맺혀 영광을 올려드리는 멋진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씨를 빼앗긴 자는 열매를 맺힐 수 없습니다

(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요

씨가 자라서 열매를 맺는데 씨 자체를 빼앗겨버린다면 결코 열매를 맺힐 수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도 당연한 말씀을 예수님은 왜 친히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셨을까요? 바로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우리들의 마음 밭에 뿌려 놓은 말씀의 씨를 빼앗아 가느냐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그것은 바로 사탄, 마귀입니다.

(4:15)

말씀이 길 가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단이 즉시 와서 저희에게 뿌리운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우리는 실제로 이와 같은 교인들을 많이 봅니다. 마음이 길가와 같이 밴질밴질하여 그 어떤 말씀을 전하여도 귀담아 듣지를 않고 아무런 관심도 없는 그런 교인들을 말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을 말씀의 씨를 길가에 뿌린 것과 같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열매는커녕 잎도 한 번 피워보지 못하는 불쌍한 자들이라고 증거 하십니다. 그러므로 그 마음에 떨어진 말씀의 씨를 사탄, 마귀가 얼른 빼앗아 가버리는 것입니다. 이렇듯 마음 판에 말씀이 없으니 믿음은 고사하고 교회를 마실 다니듯 다니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자신에게 별 유익이 없다고 판단되면 가차 없이 교회를 떠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결코 교회에 대해서 좋게 말하는 법이 없습니다. 목사나 성도들을 끊임 없이 비난하고 자기가 교회를 떠난 이유를 정당화시키는 것입니다. 참으로 불쌍하고 가련한 자들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도 이와 같은 어리석은 자들을 거울로 삼아 말씀을 빼앗기지 않도록 성령으로 충만하여야 하겠습니다.

밭에 돌이나 가시떨기가 있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13:20-22)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길가와 같은 마음 밭을 가진 사람들은 결코 열매를 맺힐 수 없다고 예수님께서 친히 단언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사탄, 마귀가 그 마음에 있는 씨를 빼앗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말씀의 씨가 머물러야 하는 마음 밭에 돌멩이가 있거나 가시떨기가 있으면 역시 열매를 맺힐 수 없다고 예수님이 친히 선포하셨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동맹이나 가시떨기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예수님께서 설명해 주시기를, 돌멩이는 환난이나 핍박이고 가시떨기는 세상의 염려와 돈의 유혹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에 처음 나왔음에도 매우 좋아하고 말씀도 경청하고 봉사도 하고 헌금도 잘 합니다. 그러다가 예기치 않게 문제가 발생하거나 마음에 상처를 입는 일이 발생하게 되면 그 즉시로 모든 신앙행위를 그만두고 돌아섭니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 무슨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거나 돈과 결부된 이해관계가 얽히게 되면 미련 없이 교회를 등지거나 신앙생활을 포기하고 압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의 씨가 싹이 트고 뿌리를 내리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을 묵묵하게 견뎌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말 못하는 식물도 씨가 발효하고 작은 잎을 내밀며 뿌리를 내려 성장하려면 숱한 시간과 비바람을 이겨내는 역경의 순간들을 겪어야 합니다. 하물며 신령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들의 마음 밭에 심어져서 자라나고 열매를 맺히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습니까? 하지만 마음 밭에 동맹이가 있고 가시떨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씨앗이 뿌리를 내리는 그 때를 기다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으로 향하는 그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못한 채 세상에서 허덕이다 삶을 끝내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꾸준하게 배우고 묵묵히 참고 견디는 덕을 가져야 합니다. 신자가 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평생을 목회하며 교인들을 경험해 본 결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자는커녕 인간 기본도 되어 있지 못한 경우를 보게 됩니다. 저런 성품과 인격을 가지고 어떻게 이렇게도 험난한 세상에서 사람대접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신앙을 떠나 인간의 기본을 갖추고 참고 용서하며 사람냄새를 풍기는 좋은 사람들도 물론 있음을 잘 압니다. 이런 사람들은 반드시 신앙생활도 아름답게 열매를 맺혀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 인물들 중에 다윗왕의 신하였던 시므이라는 사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윗왕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도망갈 때 이 시므이는 즉시 다윗을 배신하고 압살롬의 편에 서서 다윗에게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삼하16:5-8)

다윗 왕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집 족속 하나가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저가 나오면서 연하여 저주하고 또 다윗과 다윗왕의 모든 신복을 향하여 돌을 던지니 그 때에 모든 백성과 용사들은 다 왕의 좌우에 있었더라 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비루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 대신에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붙이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인고로 화를 자취하였느니라

고 말입니다. 이는 감히 신하가 왕을 향하여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윗왕이 실각하였고 더 이상 소망이 없는 자라고 판단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다윗이 반역자 압살롬을 제거하고 다시 왕위를 회복하고 돌아올 때 이 시므이가 가장 먼저 달려 나와 다윗을 영접하였다는 것입니다.

(삼하19:18-20)

왕의 가족을 건네려 하며 왕의 선히 여기는 대로 쓰게 하려 하여 나룻배가 건너가니 왕이 요단을 건너려 할 때에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의 앞에 엎드려 왕께 고하되 내 주여 원컨대 내게 죄 주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옵시며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왕의 종 내가 범죄한 줄 아옵는 고로 오늘 요셉의 온 족속 중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영접하나이다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언제는 왕에게 말로 다할 수 없는 저주를 퍼붓고 언제는 왕의 종이 먼저 달려 나와 영접한다고 넙죽 엎드리니 이것이 과연 제대로 된 사람이요 인격자가 할 노릇일까요? 그러니 훗날 다윗왕은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할 때 이와 같은 시므이를 처단하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왕상2:8-9)

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저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저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기로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그러나 저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인즉 저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 백발의 피를 흘려 저로 음부에 내려가게 하라

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이 땅에 태어나서 숱한 잘못을 저지르며 살아가지만 시므이와 같이 배신하는 일만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배신은 인격자나 신자가 결코 할 수 없는 가장 더러운 짓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마음 밭에 돌멩이가 있고 가시떨기가 있는 자들은 정상적이고 제대로 된 인간구실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씨가 열매를 맺기는커녕 자신에게 주어진 삶조차도 평안하게 살지 못한 채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네 마음에 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마음이 곧 천국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6:9-10)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좋은 밭에 뿌리운 씨는 풍성한 열매를 맺힙니다

(13:23)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좋은 밭과 같은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입니다. 그렇게 깨닫고 나면 하나님의 말씀의 씨가 싹이 나고 열매를 맺혀 30, 60, 100배로 결실을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반드시 그대로 될 줄로 믿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땅인 좋은 마음은 어떤 마음을 뜻하는 것일까요? 이에 대해 예수님은 정확하게 그 해답을 다음과 같이 기록해 두셨습니다.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 착하고 좋은 마음이 바로 이처럼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는 좋은 땅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의 마음은 착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열매를 맺히려고 하면 좋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받으며 예배드리는 자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하지만 악하고 더러운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받는다면 결단코 아름다운 열매를 맺힐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렇게도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개나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여기에서 거룩한 것진주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거룩한 말씀을 악하고 더러운 마음으로 받는다면 하나님께서 결코 그런 자들에게는 말씀을 주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우리 예배자들은 마음부터 먼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에게 더할 수 없는 놀라운 칭찬과 축복을 주십니다.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라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이 악하고 더러운 자들의 모습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믿음의 근본이 되는 말씀조차도 주시지 않는 그런 악한 마음은 과연 무엇일까요? 성경에서 직접 그 해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5:18-20)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최소한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받아서 열매를 맺히려면 이와 같은 더러운 것들이 우리 마음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씻어내야 하겠습니다. 이런 것들이 가득한 마음에서는 말씀이 결코 열매를 맺힐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를 드리기 전에 일찍 성전으로 올라와서 겸손히 엎드려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세상에서 시달리고 상처입고 악하져서 마음에 남아 있는 이와 같은 더러운 찌꺼기들을 성령님의 불로 깨끗하게 씻어달라고 말입니다. 실제로 이와 같이 악에 빠지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한 사람이 있었는데 성군 다윗이 바로 그런 인물이었습니다.

(141:4)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와 함께 악을 행치 말게 하시며 저희 진수를 먹지 말게 하소서

라고 말입니다. 그랬습니다. 다윗이 그토록 넘치는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 앞에서 쓰임을 받았던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가인과 같이 아무런 정성도 없이 형식적으로 시간과 예물을 하나님께 드린들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어리석은 모습이 바로 앞서 말씀을 드렸던 길가 밭이나 돌작밭이나 가기떨기 밭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라고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는 말씀과 같이 말입니다. 이는 이렇게 더러운 마음의 악한 것들을 버리지 않고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결실의 달 10월의 마지막 주일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열매를 맺혀드려야 하겠습니까? 가장 소중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씨가 떨어져 싹이 나고 열매가 되는 마음 밭이 좋아야 합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이 살았고 거룩하여도 마음 밭이 악하면 결단코 열매를 맺힐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행여 오늘 우리들의 마음 밭이 길가 밭이 아닌지, 돌작밭이 아닌지, 가시떨기 밭이 아닌지, 두려운 마음으로 점검하고 착하고 선한 마음 밭으로 준비하여 그 보배로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 밭에 떨어져 풍성한 열매가 맺혀지도록 마음을 다스리며 하나님의 영으로 채워가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는 열매 없는 무화과처럼 비참하게 말라지는 심판을 받지 말아야 하겠기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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